홍준표, "핵 꼭 필요-천만 서명운동 나서겠다"

김도훈 기자 | 기사입력 2017/09/11 [10:04] | 트위터 아이콘 2,13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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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핵 꼭 필요-천만 서명운동 나서겠다"

김도훈 기자 | 입력 : 2017/09/11 [10:04]

자유한국당 홍준표(오른쪽)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정우택(왼쪽) 원내대표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 / 뉴시스 

 

[시사주간=김도훈 기자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11일 "우리 당은 내 나라 내 국민을 지킨다는 각오로 앞으로 천만 전술핵 재배치 서명운동·외교에 나설 것을 오늘 천명한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앞으로 대한민국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우리가 살기 위한 방책의 마지막 수단으로 천만 서명운동과 핵무장 외교를 펼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대선 때 전술핵 재배치를 대선 공약으로 제기했을 때 심지어 당내에서도 엉뚱한 얘기라고 했다"며 "그런데 6차 핵실험 후 국민여론이 걱정을 해서 이 정부와 코드가 맞는 여론조사 기관에서도 전술핵 재배치 요구가 국민의 68%라고 한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한반도에 전술핵이 재배치가 되면 세계 핵 질서가 재편된다"며 "특히 불량국가인 북한이 핵보유를 한 마당에 앞으로 한·일·대만의 핵 도미노 사태도 올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전술핵 재배치는 이제 한반도의 문제 뿐만 아니라 세계 핵질서의 재편을 가져오는 엄청난 화두로 등장했다"며 "우리는 내 나라 내 국민을 지키기 위해 핵무장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 대표는 "다행스럽게 대한민국에는 핵을 만들 수 있는 플루토늄이 원전 30년의 결과로 북한과는 비교할 수 없게 많이 보유하고 있다"며 "또 우리는 북한과 다르게 IT 기술이나 컴퓨터 기술이 발달했기에 굳이 핵실험하지 않더라도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고폭 실험할 수 있기에 핵보유하는 게 북과 비교가 안 되게 짧은 시간 내에 핵보유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문가 의견을 보면 1년만 하면 충분히 우리는 핵보유도 할 수 있는 기술과 능력을 갖고 있다"며 거듭 핵무장에 당력을 모을 것임을 밝혔다. SW

 

kdh@economicpost.co.kr

시사주간 김도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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