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회동 불참 홍준표 "오늘 저녁, 집에 들어가 공부할 것"

황채원 기자 | 기사입력 2017/09/27 [15:25] | 트위터 아이콘 2,132,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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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회동 불참 홍준표 "오늘 저녁, 집에 들어가 공부할 것"

황채원 기자 | 입력 : 2017/09/27 [15:25]

청와대 회동 불참 의사를 밝힌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사진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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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황채원 기자청와대 회동 불참 의사를 거듭 밝힌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회동일인 27일 "(오늘 저녁은) 집에 가서 공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 소방서를 방문한 직후 저녁 일정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앞서 청와대는 이날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지도부 회동을 공식 제안했지만 홍 대표는 '일대일이 아닌 보여주기식 회동은 싫다'며 거듭 거부한 바 있다.

홍 대표는 지난 7월19일에도 첫 청와대 회동 제안을 거부하고 같은 시간 충북 청주의 수해지역 봉사활동에 나선바 있다.

한편 홍 대표는 이날 서울 성북구 고대교우회관에서 열린 고경아카데미 특강과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추석민생점검회의에 참석한 뒤 영등포 소방서를 방문했다. 

홍 대표는 영등포소방서에 도착해 가장 먼저 '소방관과의 간담회'에 참석해 50여명의 소방관들의 고충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홍 대표는 "올해 연휴가 최고로 긴데 소방대원들이 국민들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게 고생을 해줘서 고맙다"며 "개선점을 말해준다면 국회 예산심사에 참고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한 소방관의 '피로가 누적돼 생기는 질병에 대한 재난보상' 관련 어려움을 듣고 "훌륭한 말씀"이라며 "우리가 돌아가서 해당 상임위원회와 논의해 바로 처리 하겠다"고 답했다.

홍 대표는 "제가 여러분의 역할을 가장 감동적으로 기억하는 것은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라며 "당시 사고 때 소방관분들의 구조 활동을 보고 모든 국민들이 그렇게 느꼈을 것으로 안다. 앞으로 소방관들의 순직 등 문제점에 대해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영등포소방서 일정에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윤재옥 한국당 간사, 박성중 의원과 강효상 대변인이 함께했다. SW

 

hcw@economicpost.co.kr

시사주간 황채원 취재부 기자입니다.

"미래는 타협하지 않는 오늘이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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