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취임 한달 소회

김도훈 기자 | 기사입력 2018/08/17 [17:04] | 트위터 아이콘 456,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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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취임 한달 소회

김도훈 기자 | 입력 : 2018/08/17 [17:04]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사진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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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김도훈 기자]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취임 한달을 맞은 17일 "쉬지 못하고 정신없이 달려왔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당 여성청년특위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인선한다고 열흘을 보내고 그 다음은 현장을 다니느라 중간에 쉼이 없었던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당 지지율이 정체됐다는 지적에 대해 "(지지율에) 일희일비 하지 않는다"며 "지지율은 여론의 바로미터니 존중은 하지만 지지율을 생각하고 가진 않는다. 집착하지 않고 계획대로 간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당 지지율이) 조금 오른 거 아니냐"며 "내려가지 않는 것에 대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미소를 지었다.

 김 위원장은 "지지율이 안 오르는 것이 오히려 동력이 될 수 있다"며 "상대당의 지지율이 내려가고 그 반사이익으로 (당 지지율이)올라가면 아차하는 순간 느슨해질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상대 지지율이 내려가는데도 우리가 안 올라간다면 우리가 혁신동력을 따로 확보해야한다는 것"이라며 "오히려 우리를 더 다지는 계기가 된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공천개혁 복안에 대한 질문에 "시스템,정책위원회에서 토론이 이루어지고 거기서 여러 가지 논박과 고민들이 있을 것"이라며 "저도 위원장이니 제 생각도 중간 중간 반영될 거고, 소위, 일반 공청회와 당내 의견도 모아야하기 때문에 길게 갈 것"이라고 단시간에 제시는 힘들거라는 뜻을 나타냈다.

 그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제가 들어서면서 국가주의 논쟁을 던지고 그에 관한 논의가 진행됐다"며 "이건 제가 의도했던 것이고 새로운 정책을 대안으로 내놓고 일종의 탈국가주의적 관점에서 정리하는 작업이 큰 혁신의 방향이자 내용이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말하자면 제 스케줄대로 가고 있는데 밖에 있는 분들과 언론이 왜 인적청산을 안하느냐며 급한 것 같다"며 "정기국회가 시작되고 나면 지역의 당협위원장, 당원들과 이야기하며 개혁방안을 이야기하고 소위에서 내놓는 방안이 비대위에 올라올 것이다. 그 다음에 인적청산 등 국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22일 한국당 비대위는 전국위원회를 열어 새로운 비대위원 인준을 받을 예정이다. SW

 

kdh@economicpost.co.kr

시사주간 김도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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