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예방접종 부쩍 서두르세요!

"11월까지 접종해야"

유진경 기자 | 기사입력 2018/10/25 [15:27] | 트위터 아이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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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예방접종 부쩍 서두르세요!

"11월까지 접종해야"

유진경 기자 | 입력 : 2018/10/25 [15:27]

미접종 어린이는 전국의 지정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사진 / 시사주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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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유진경 기자] 올해 들어 인플루엔자(독감) 예방 접종 대상자 가운데 어린이는 절반 정도가, 노인은 4분의 3 정도가 접종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4일 오후 5시 기준으로 생후 6개월~12세 어린이 562만 명 중 52.6%, 만 65세 이상 어르신 759만 명 중 76.8%가 접종을 완료했다.

올해 처음으로 교육부와 함께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집중 접종주간' 캠페인을 한 결과 최근 2주간 어린이 접종률은 27.2%에서 52.6%로 25.4%포인트 상승했다.

유료접종일 때 만 1~18세 접종률이 45.7%였던 것과 비교할 때 무료지원 확대로 접종률은 더 올라갈 것으로 질병관리본부는 기대했다.

어린이 접종률은 생후 6~35개월 68.8%, 생후 36~59개월 57.8%, 생후 60~83개월 54.1%, 7~9세 49.8%, 10~12세 39.5%로 연령이 높을수록 접종률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7~12세의 초등학생 연령에서 절반 이상이 미접종한 것은 사회활동이 왕성한 보호자 및 학습활동이 바쁜 대상자 특성 때문"이라며 "늦어도 11월 접종률을 80%까지 올리기 위해 집중 접종주간 이후에도 교육부와 함께 가정통신문 발송 및 문자 공지 등을 통해 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했다.
     
미접종 어린이는 전국의 지정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노인의 경우, 지난해에 이어 75세 이상(10월2일)과 65세 이상(10월11일) 접종일을 분산하고 위탁의료기관을 지난해 1만8521개에서 1만9040개로 늘리면서 76.8%를 기록한 상태다.

보건당국은 노인용 백신이 현재 105만도즈 가량 남아있어 수급이 충분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다만 수급 불안정 대비용 백신 약 28만9000도즈가 있어 일시적으로 수급이 어려울 경우 긴급 공급할 예정이다.

공인식 예방접종관리과장은 "올해 확대된 학교, 또래 활동으로 인플루엔자 발생·전파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겨울철 건강보호를 위해 11월까지 접종이 완료될 수 있도록 보호자, 학교당국의 노력이 절실하다"며 "함께 생활하는 친구, 가족으로의 유행 확산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기간 내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고 말했다. SW

 

yjk@economicpost.co.kr

시사주간 취재부 유진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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