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체육회, 한국원격평생교육원과 MOU 체결

장애인교육으로 선진 대한민국 도약

유진경 기자 | 기사입력 2018/11/27 [16:42] | 트위터 아이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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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애인체육회, 한국원격평생교육원과 MOU 체결

장애인교육으로 선진 대한민국 도약

유진경 기자 | 입력 : 2018/11/27 [16:42]

대한장애인체육회 체육인지원센터에서 개최된 대한장애인체육회, 한국원격평생교육원과 협약식에서 이명호 회장(왼쪽)과 권주안 이사장(오른쪽)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대한장애인체육회


[
시사주간=유진경 기자] 장애인의 인권이 중요시 되면서 장애인 교육에 대한 기회의 폭 제공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장애인 교육보장에 대한 행정적인 뒷받침이 도입되고 있어 장애인들의 교육을 통한 취업의 문이 넓어지고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교육은 장애인이나 비장애인 모두에게 중요하다. 故 이태석 신부님은 남수단의 교과서에 실릴 만큼 살아온 자취를 인정받고 있다. 성직자였던 이태석 신부님은 밤낮으로 환자들을 돌봐 남수단의 슈바이처로 불렸다. 살아생전 이태석 신부님이 강조했던 건 교육이었다. 故 이태석 신부님은 “예수님이 남수단에 오셨으면 교회보다 학교를 먼저 세우셨을 것” 말하곤 했다. 

 

장애인도 마찬가지다. 현실적으로 장애인 환경이 개선되려면, 무엇보다 중요한건 교육이다. 장애인 고용형태 상황도 고학력자가 유리하기 때문이다. 고학력 장애인들의 경우 장애인 의무 고용에 대해 혜택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 편이지만, 현실적으로 우리사회에서 장애인이 체계적인 교육을 받기란 매우 어려운 환경이다.

 

법적 규제도 무용지물이다. 사업장 100인 이상의 기업에는 의무적으로 장애인의무고용을 준수해야 한다.

 

중소규모 사업장의 경우에는 장애인 고용부담금액에 부담을 느껴 장애인 고용인원을 준수하고 있는 편이다. 하지만 대기업의 경우, 장애인 고용을 지키지 않아도 페널티(벌금)수준이 자사의 기본 급여에 훨씬 못 미치기 때문에, 장애인 고용을 택하는 대신 페널티(벌금)를 선택하는 웃지못할 일이 발생하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장애인 교육보장에 대한 행정적인 뒷받침이 도입되고 있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한국원격평생교육원과 11월 22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체육인지원센터에서 장애인체육인들의 온라인교육을 통해 학위(체육학) 취득과정 장학금 지원과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이명호 회장과 한국원격평생교육원 권주안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및 장애인선수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간적, 공간적 제약과 학비 부담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었던 장애인 선수들이 운동과 학업을 병행해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으며, 은퇴를 앞둔 장애인 선수들의 진로 및 자기계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대한장애인체육회는 11월 23일 경기도 이천훈련원에서 제8회 서울장애자올림픽대회(이하 서울패럴림픽)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 패럴림픽에 참가했던 선수와 자원봉사자, 조직위 관계자 등 대회 주역들이 대거 참가해 대회가 남긴 유산과 그 간의 장애인체육발전상을 돌아보고 미래 장애인체육 발전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이명호 회장은 “서울 패럴림픽 이후 장애인체육은 30년간 눈부신 발전을 이뤘다”며 “서울 패럴림픽의 의의를 밝히는 한편 ”서울과 평창 패럴림픽의 유산을 이어받아 좋은 것은 계승하고, 변화와 쇄신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대한장애인체육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기념사를 전했다.

 

또 대한장애인체육회는 11월 23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여성스포츠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룝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여성스포츠위원회 정복자(가천대학교 운동재활복지과 교수)위원장을 비로한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회의 역할 및 기능에 대한 논의와 ’19년도 장애인생활체육지원사업 검토 등이 이뤄졌다.

 

한편, 제15회 전국농아인체육대회가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전남 강진군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총 1000여명(선수 510명, 임원 175명, 경기운영 관계자 315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케이트볼, 배드민턴, 볼링, 육상, 축구, 탁구, 야구, 슐런 8개 종목이 개최된다. 경기일정과 결과는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W

 

hjy@economicpost.co.kr

시사주간 취재부 유진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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