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카콜라에 코카콜라 부글부글 속 끓는 이유

황채원 기자 | 기사입력 2019/01/07 [13:43] | 트위터 아이콘 454,465

홍카콜라에 코카콜라 부글부글 속 끓는 이유

황채원 기자 | 입력 : 2019/01/07 [13:43]

사진 / 홍카콜라 유튜브 캡쳐


[
시사주간=황채원 기자] 'BTS'로 흥했던 코카콜라가 '홍카콜라'로 망할까 속앓이를 하고 있다는 업계 관계자의 전언이 관심을 끌고 있다.

 

코카콜라는 올해 방탄소년단과 박보검을 광고모델로 선정하는 등 브랜드 이미지 관리에 심혈을 기울여 오던 중 느닷없이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를 지칭하는 '홍카콜라'가 화제에 오르며, 코카콜라의 연관 이미지가 방탄소년단에서 홍준표 전 대표로 바뀌어버린 상황.

 

실제로 포털사이트에서 코카콜라를 검색하면 연관검색어로 '홍준표'가 앞서 표출되고 있다.

 

'홍카콜라'는 홍 전 대표의 이름과 탄산음료 '코카콜라'의 합성어로 홍 전 대표가 콜라 같은 청량감의 직설적인 화법을 구사한다며 그의 지지자들이 지난 대통령선거 때 만들어낸 별명이기도 하다.

 

이 별명을 두고 일각에서는 특정 상호를 마음대로 가져다 쓴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일었지만 당시 코카콜라 측은 별다른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었다.

 

특정 정치인과 얽히고 설키는 불편한 상황을 피하기 위함이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대선 이후 홍 전 대표가 미국으로 출국,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며 '홍카콜라'는 대중의 뇌리에서 사라지는 듯했으나 홍 전 대표가 '홍카콜라'를 전면에 앞세워 정치활동을 재개함에 따라, 코카콜라는 다시 곤혹을 겪고 있는 상황으로, 일각에선 콜라 브랜드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것 아니냐는 우려섞인 목소리까지 흘러 나오고 있다. SW

 

hcw@economicpost.co.kr

시사주간 황채원 취재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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