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케치] 나경원 “文, 김정은 수석대변인인가”

현지용 기자 | 기사입력 2019/03/12 [11:14] | 트위터 아이콘 453,387

[현장스케치] 나경원 “文, 김정은 수석대변인인가”

현지용 기자 | 입력 : 2019/03/12 [11:14]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2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문재인 정부의 외교안보정책은 위험한 도박일 뿐”이라며 “대한민국 대통령이 김정은 수석대변인이라는 이야기를 듣지 않도록 하라”고 발언했다. 사진 / 현지용 기자

 

[시사주간=현지용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김정은 수석대변인이라 충격 발언을 해 여당 항의로 연설이 중단됐다.

 

나 원내대표는 12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문재인 정부를 향해 문 정권의 경제정책은 위헌이자 대한민국 헌정 질서를 정면으로 무시하는 헌정농단 경제정책이라 날선 비판을 가했다.

 

여기에 문 정부의 외교안보정책은 위험한 도박일 뿐이라며 더 이상 대한민국 대통령이 김정은 수석대변인이라는 낯뜨거운 이야기를 듣지 않도록 해달라고 발언했다.

 

미세먼지에 대한 초당적 대처와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연장, 주휴수당 조정 및 최저임금제 개선 등 민생문제를 더 이상 미룰 순 없다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초당적 원탁회의 개최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대변인으로 격하시킨 나 원내대표의 발언에 여당 의원들은 고성을 내며 나 원내대표의 발언에 강력히 항의해 연설이 중단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여당 의원들과 한국당 의원들이 삿대질을 하며 몸싸움을 벌이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SW

 

hjy@economicpost.co.kr

시사주간 현지용 취재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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