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현대·기아자동차 화재 문제 재조사

미국 도로교통안전국, 300만대 대상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 | 기사입력 2019/04/02 [07:10] | 트위터 아이콘 459,183

美, 현대·기아자동차 화재 문제 재조사

미국 도로교통안전국, 300만대 대상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 | 입력 : 2019/04/02 [07:10]

현대자동차 사옥.  사진 / 이원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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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비영리 소비자단체 자동차안전센터(CAS)의 청원을 받아들여 현대·기아자동차의 화재 문제에 대해 재조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NHTSA20165월부터 양사 자동차의 엔진 문제를 조사해 왔다.

 

WSJ, 로이터 통신 등은 1(현지시간) NHTSA가 차량 충돌 여부와 상관없이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현대·기아자동차 약 300만대를 대상으로 한 안전결함 여부를 조사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조사 대상 차량은 기아 옵티마와 소렌토(2011~2014년식), 현대 쏘나타 및 싼타페(2011~2014년식), 기아 쏘울(2010~2015년식) 등이다.

 

이들 차량은 가솔린직사방식(GDI) 엔진의 결함과 관련해 의심을 사고 있다. 고온의 배기가스가 커넥팅 로드를 손상시킬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훼손된 커넥팅로드가 엔진블록을 관통하면 기름 유출 및 화재를 유발할 수 있다.

 

지난 3월에는 2011~2013년식 현대차 투싼, 2012~2016년식 기아 쏘울, 2011~2012년식 기아 스포티지의 엔진 결함 및 은폐 등과 관련된 집단 소송장이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서부 지방법원에 접수되기도 했다.

 

현대·기아자동차는 지난 1월 상기 3개 차종을 리콜한 바 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기아차 쏘울이 378967대로 가장 많았고, 기아차 스포티지(32296), 현대차 투싼(12만대) 순이었다. SW

 

jma@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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