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할리우드 시각효과 제작사 '스캔라인' 등 4개사 유치

임동현 기자 | 기사입력 2019/04/15 [09:41] | 트위터 아이콘 451,372

서울시, 할리우드 시각효과 제작사 '스캔라인' 등 4개사 유치

임동현 기자 | 입력 : 2019/04/15 [09:41]

서울시와 스캔라인VFX가 영상시각효과 스튜디오 설립 MOU를 체결하면서 아시아 지역 첫 스튜디오가 서울에 만들어진다. 사진 /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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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임동현 기자] 서울시가 <어벤져스>, <아쿠아맨> 등 대형 할리우드 영화의 시각효과 제작에 참여한 '스캔라인 VFX'(이하 '스캔라인')을 비롯해 북미지역 혁신기업 4개사를 유치했다.
 
서울시는 지난 14일 "서울시와 코트라가 스캔라인을 비롯해 의료딘단 바이오테크 기업인 '플래티넘 21'. 블록체인 기술 기반 핀테크기업인 '핀헤이븐', 실리콘밸리의 명문 스탠퍼드대학 내 유망 스타트업인 '빌드블록' 등 북미지역 혁신기업 4개사를 서울로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4개 사는 서울에 지역본부 또는 R&D센터를 설립하고, 향후 5년 간 총 1억 1,000 달러 상당을 서울에 투자하고 550여 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스캔라인은 서울에 5천만 달러를 투자해 연내 서울 상암DMC 산학협력연구센터에 아시아 지역 첫 스튜디오를 개소하고,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310명 이상의 우수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스캔라인은 글로벌 진출을 위해 중국, 일본 등에 추가 설립을 검토했다가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스튜디오를 개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캔라인은 최근 영화 <고질라 대 콩>, <엑스맨 다크 피닉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조커> 등의 작업을 진행 중이며 서울에 개소될 아시아 스튜디오에서 이 할리우드 영화들의 국내 제작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밴쿠버의 의료진단 바이오테크 기업인 '플래티넘 21'의 지역본부도 서울에 만들어진다. 플래티넘 21은 에이즈, 매독, 간염, 암 등 다양한 질병을 빠른 시간에 진단하는 '바이오아이큐(BioIQ) 테스트 키트'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플래티넘21은 예방의학 및 임상시험 등을 포함한 연구개발을 더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향후 5년간 약 5천3백만 달러에 상당하는 지적재산 및 현금을 서울에 투자하고 200여명에 달하는 양질의 우수 일자리도 함께 창출할 계획이다.
 
밴쿠버의 블록체인 기술 기반 핀테크기업인 '핀헤이븐'은 서울시와 연구개발센터 투자유치 협상을 체결했다. 핀헤이븐은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유가증권 등의 매매를 중개하는 금융서비스 제공 플랫폼 기업이다.
 
핀헤이븐은 향후 5년간 1천만 달러를 서울로 투자하고 30명의 인력을 신규로 고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핀헤이븐의 서울 진출이 이루어질 경우 핀헤이븐의 플랫폼이 한국과 세계의 금융 시장을 연결하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밖에 미국 실리콘밸리의 스탠퍼드 대학교 내 유망 스타트업인 '빌드블록'이 서울에 한국법인을 설립한다. 
 
빌드블록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부동산 거래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혁신기업으로 100만 달러 규모의 투자와 10명의 신규고용을 통해 한국의 금융서비스 플랫폼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SW
 
ldh@economicpost.co.kr
시사주간 임동현 취재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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