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수익률 4% 육박, 빠른 회복세

임동현 기자 | 기사입력 2019/04/29 [11:53] | 트위터 아이콘 45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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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수익률 4% 육박, 빠른 회복세

임동현 기자 | 입력 : 2019/04/29 [11:53]

국민연금 수익률이 4%대로 올라섰다. 사진 / 시사주간DB    

 
[시사주간=임동현 기자] 국민연금 수익률이 4%에 육박하며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29일 "2019년 2월말 현재 국민연금기금 적립금이 667조 4천억 원이며, 운용수익률은 연초 이후 3.90%, 1988년 기금 설치 이후 연평균 5.10%를 잠정 기록했다"고 밝혔다.
 
2월말 현재 금융부문 투자 자산은 기금 적립금의 99.8%인 666조 4천억 원이며, 기금 설치 후부터의 누적 운용수익금은 잠정 318조 7천억 원에 이른 것으로 기금운용본부는 밝혔다.
 
금융부문 각 자산군은 국내주식이 9.45%, 해외주식이 11.41%, 국내채권이 0.20%, 해외채권이 1.25%, 대체투자 자산이 0.49%의 수익률을 각각 나타냈다.
 
기금운영본부는 "올해 두 달 동안의 기간 수익률이 3.90%를 기록한 것은 낮은 금리가 지속되는 와중에도 지난 1월에 이어 2월까지 국내 및 해외 증시가 회복세를 보인 데에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해 수익률 하락폭이 컸던 국내 및 해외 주식 투자자산은, 올들어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 완화와 함께 증시의 주요한 불안 요인으로 지목되어오던 미중 간 무역협상이 진전될 것이라는 기대감 확산으로 글로벌 증시가 상당폭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10% 내외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또 채권 투자자산의 경우, 증시 상승으로 인한 안전자산 선호 약화와 미국 및 우리나라 등의 완화적인 통화정책 기조 속에 금리가 낮은 수준에 머무르면서 1% 내외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한편 부동산, 인프라 등과 같은 대체투자 자산 수익률의 경우 배당 및 이자 수익 등이 반영됐지만 투자자산에 대한 시장가치 평가는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가치 평가는 연말 기준으로 추후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SW
 
ldh@economicpost.co.kr
시사주간 임동현 취재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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