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케치] 이정미 “나경원 ‘달창’ 발언, 일베용어·여성혐오”

황채원 기자 | 기사입력 2019/05/13 [11:59] | 트위터 아이콘 448,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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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이정미 “나경원 ‘달창’ 발언, 일베용어·여성혐오”

황채원 기자 | 입력 : 2019/05/13 [11:59]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13일 국회서 열린 정의당 상무위원회에서 나 원내대표의 ‘달창’, ‘문빠’ 발언을 겨냥해 “단순한 막말 사태가 아닌 여성혐오이자 언어성폭력”이라 강하게 비판했다. 사진 / 황채원 기자

 

[시사주간=황채원 기자]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극우 발언에 대해 “여성 혐오이자 언어성폭력‘이라 강하게 비판했다.

 

이 대표는 13일 국회서 열린 정의당 상무위원회에 참석해 나 원내대표의 지난 11일 대구 한국당 집회 연설 당시 발언한 ‘달창’, ‘문빠’ 발언을 지적하며 “단순한 막말 사태가 아닌 여성혐오이자 언어성폭력이다. 언론이 아닌 여성에게 사과하고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 말했다.

  

‘달창’, ‘문빠’는 ‘달빛기사단’이라 불리는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를 온라인 극우 커뮤니티인 일간베스트 등 극우 네티즌들이 비하할 때 쓴 표현으로 알려져 있다.

  

이 대표는 “이번 일은 한국당의 장외투쟁이 빚어낸 필연적인 결과”라면서 “‘김정은 대변인’, ‘반민특위’에 이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폭탄정권‘ 등 극렬한 말을 경쟁하듯 쏟아내고 있다”며 “민생투쟁 대장정이 아닌 국민과 투쟁하는 대장정이자 언어폭력 대장정”이라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나 원내대표의 발언은 한국당이 주목하고 대변하는 여론이 결국 일베 등 극단 집단이라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한국당이 일베정당, 극우정당이라는 ‘셀프감금’에서 벗어나는 길은 국회 복귀뿐”이라 말했다. SW

 

hcw@economicpost.co.kr

시사주간 황채원 취재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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