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커피향 닮은 꾸준한 나눔 활동

박지윤 기자 | 기사입력 2019/05/24 [15:23] | 트위터 아이콘 0
본문듣기

동서식품, 커피향 닮은 꾸준한 나눔 활동

박지윤 기자 | 입력 : 2019/05/24 [15:23]

[시사주간=박지윤 기자] 기업들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 국내 기업들은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소비자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있다. 여러 기업 중에서도 대한민국 대표 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은 수십 년 동안 꾸준하게 문화 예술 분야를 지원하며 국내 문화적 토양이 보다 비옥해지는 데 기여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동서식품은 얼마 전 막을 내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을 비롯해 동서커피클래식, 동서문학상 등 다방면에서 은은한 커피 향과 잘 어울리는 문화 예술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 동서식품


20주년 맞은 국내 최고 권위의 바둑대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동서식품은 국내 바둑문화의 발전 및 대중화를 위한 노력에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동서식품 후원으로 1999년 막을 올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한 뿌리 깊은 프로바둑대회다.

 

올해 1월 개막한 제20회 맥심 커피배 입신최강전에는 역대 우승자인 박정환 9단과 맥심커피배가 처음 개최된 1999년에 태어난 ‘맥심둥이’ 신민준 9단의 기념 대국 이벤트가 마련돼 이목을 끌었다. 새해 벽두에 진행된 기념 대국은 신민준 9단이 국내 바둑 랭킹 1위인 박정환 9단을 상대로 202수만에 불계승을 거두며 마무리됐다.

 

대회는 약 4개월 간의 대장정을 거친 끝에 신진서 9단이 우승 트로피와 상금 5000만원을 손에 거머쥐며 막을 내렸다. 이동훈 9단은 2000만원 상금과 함께 준우승 트로피를 받았다.

 

'입신최강전'이란 이름은 최고의 기량을 지닌 국내 바둑 프로9단 '입신(入神)'들의 대결을 의미한다. 이름 그대로 신의 경지에 올랐다는 9단에게만 출전 자격이 주어지는 대회다. 역대 우승자들로는 최규병 9단, 유창혁 9단, 장주주 9단, 루이나이웨이 9단, 이세돌 9단, 박영훈 9단, 최철한 9단, 박정환 9단 등 기라성 같은 바둑계 스타들이 포진해 있다.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만의 독특한 특징으로는 '카누 포인트' 제도를 들 수 있다. 2014년 대회 15주년을 맞아 도입된 ‘카누 포인트’ 제도는 국내・외 바둑대회 성적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24강에 포함된 바둑기사 전원을 포인트 랭킹에 의해 초청하는 단일기전 자체 포인트 제도다. 바둑계는 ‘카누 포인트 제도’ 도입을 통해 입신들의 순위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등 대회의 위상을 한 단계 격상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사진 / 동서식품


여성들의 문학 활동을 지원하는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동서식품은 여성들의 문학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문화 후원 사업으로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이하 동서문학상)을 올해로 30년 째 이끌어오고 있다. 1973년 '주부에세이'가 모태인 동서문학상은 1989년 ‘제1회 동서커피문학상’을 거쳐 지난 11회부터는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으로 공식 명칭을 변경했다. 기존에 '커피'에 국한돼있던 대회 이미지에서 탈피하고 국내 최대 여성 신인문학상으로서의 정통성을 강화하겠다는 취지에서다.

 

실제 동서문학상은 개최 7회째부터 대상과 금상 수상자에게 한국문인협회 입회 자격의 특전을 부여하면서 국내 여성 문인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매 2년마다 열리는 동서문학상은 회를 거듭할 수록 다양한 연령층과 직업을 가진 참가자들이 시, 소설, 수필, 아동문학 등 각양각색의 작품을 응모하면서 그 위상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열린 제14회 동서문학상에는 총 19,017편에 이르는 수준 높은 응모작들이 다수 출품되며 국내 최대 여성 신인문학상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하게 다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진 / 동서식품


찾아가는 클래식 공연, ‘동서커피클래식’∙‘맥심 사랑의 향기’


동서식품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가을 대표적인 문화공헌 활동 중 하나인 ‘동서커피클래식’과 ‘맥심 사랑의 향기’를 진행해 오고 있다.

 

동서커피클래식은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클래식 음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개최해오고 있는 문화 나눔 활동이다. 상대적으로 문화 공연 향유가 어려운 지역 사회 시민들이 부담 없이 클래식 공연을 경험할 수 있도록 무료로 실시되고 있으며, 매년 만석을 기록할 정도로 지역 시민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동서커피클래식을 거쳐간 협연자들만 해도 피아니스트 백혜선, 바리톤 김동규,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등 내로라하는 음악가들로 동서커피클래식의 누적 관람객수가 약 1만 6천명에 달하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동서커피클래식과 함께 진행되는 맥심 사랑의 향기는 초등학교 등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수혜기관을 선정해 오케스트라용 악기와 음향기기 등을 기증하고 연습실을 제공하는 등 음악 꿈나무들이 자유롭게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매년 동서커피클래식에 출연한 저명한 음악가들을 수혜처에 초청해 아이들에게 악기를 가르치는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하고 합동연주를 하는 등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연계하고 있다.

 

사진 / 동서식품


미래 꿈나무를 위한 쾌적한 도서관 만들기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


지난 2017년부터는 미래 꿈나무를 위한 도서기증 활동인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을 새롭게 진행하고 있다.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생각과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서를 기증하고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충북 진천 상산초등학교와 인천광역시 부평구 인천부평동초등학교가 수혜처로 선정돼 각각 약 2천여 권의 도서를 기증받았으며 낡은 도서관 시설과 기타 교육 기자재를 교체, 보다 쾌적한 도서관으로 거듭났다.

 

동서식품 이규진 CSR 담당자는 “동서식품은 다양한 문화예술 나눔 활동을 지원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커피 한 잔과 어울리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소비자 여러분의 삶에 은은한 커피 향을 더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SW

 

pjy@economicpost.co.kr

시사주간 박지윤 취재부 기자입니다.

"미래는 타협하지 않는 오늘이 만듭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