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해저터널' 국내 최장 해저터널 개통된다

임동현 기자 | 기사입력 2019/06/10 [09:38] | 트위터 아이콘 445,538
본문듣기

'보령 해저터널' 국내 최장 해저터널 개통된다

임동현 기자 | 입력 : 2019/06/10 [09:38]

보령 해저터널 단면 조감도. 사진 / 국토교통부    


[
시사주간=임동현 기자] 국내에서 가장 긴 해저터널인 보령 해저터널이 10일 개통된다.
 
보령 해저터널은 충남 보령시 대천항에서 원산도를 잇는 상·하행 2차로 분리터널로  2012년 11월부터 보령 및 원산도 방향에서 터널 굴착공사를 시작해 상행선(원산도 방향)은 2월 20일 관통한 바 있으며, 이번 하행선(보령방향)을 10일 관통함으로서 7년여 만에 양방향 굴착이 모두 완료됐다.
 
이 터널은 육상구간에서 일반화된 NATM(터널을 굴진하면서 기존 암반에 콘크리트를 뿜어 붙이고 암벽 군데군데 죔쇠를 박으며 파 들어가는 공법)을 적용했으며 도로 해저터널로는 세계 5번째로 긴 터널이다.
 
국토교통부는 "화약 발파 등 대다수의 공종이 해수면 아래에서 이루어졌고 공사 시공과정에서 바닷물 유입에 따른 위험을 배제하기 위해 막장에서 단계별로 TSP탐사(전방 200m), 선진수평시추(전방 50∼100m), 감지공(전방 20m) 작업을 시행하고 차수그라우팅을 통해 안전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한편 보령-태안 도로건설공사가 2021년 말 개통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보령해저터널이 포함된 대천항∼원산도 구간(8.0㎞)은 2021년말, 해상교량이 포함된 원산도∼안면도 구간(6.1㎞)은 2019년 12월 각각 개통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보령-태안 도로건설 공사가 완료되면, 태안 안면도와 보령 대천해수욕장을 연결하는 서해안 관광벨트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원산도 등 도서지역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SW
 
ldh@economicpost.co.kr
시사주간 임동현 취재부 기자입니다.

"미래는 타협하지 않는 오늘이 만듭니다"
  • 도배방지 이미지

보령 해저터널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