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케치] 오신환 “국회 단독 소집 열차 출발한다”

황채원 기자 | 기사입력 2019/06/17 [10:27] | 트위터 아이콘 446,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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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오신환 “국회 단독 소집 열차 출발한다”

황채원 기자 | 입력 : 2019/06/17 [10:27]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사진 오른)는 17일 오전 국회서 열린 바른미래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오후 2시 6월 국회 단독 소집을 위한 바른미래당 의원총회 열차가 출발한다”며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을 향해 결단을 촉구했다. 사진 / 현지용 기자

 

[시사주간=황채원 기자]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약속대로 6월 임시국회 소집을 위한 절차에 착수할 것이라 밝혔다.

 

오 원내대표는 17일 오전 국회서 열린 바른미래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이달 임시국회 소집과 관련 여·야 협상에 대해 국회 정상화 협상의 마지노선으로 설정한 어제까지 협상을 타결짓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추경안(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 앞서 경제청문회를 열어 정부의 경제 실정부터 따지겠다는 자유한국당과, 정치공세용 청문회는 수용할 수 없다는 더불어민주당의 입장이 팽팽히 맞서 협상이 결렬됐다면서 심각한 경제난으로 민생이 위협받는 상황에 어떤 명분도 국회 파행을 정당화할 수 없다고 두 양당을 비판했다.

 

오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26월 국회 단독 소집을 위한 바른미래당 의원총회 열차가 출발한다. 민주당, 한국당 모두 탑승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남았다의총에서 협상 타결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양당은 결단하라고 임시국회 소집을 촉구하고 나섰다.

 

그러면서 한국당의 국회 정상화 선결 조건인 경제청문회 개최에 대해 강경한 태도를 누그러뜨리지 않으면서 조건에 또 조건을 얹었다. 청문회를 하지 않으면 국회 문을 열지 않고 추경안을 심의하지 않겠다는 것은 국민들이 받아들이기 힘든 논리 모순이라 비판했다.

 

또 정부여당을 향해서도 다소 무리한 감이 있더라도 상대방 요구를 통 크게 받아들이는 것이 궁극적으로 협상에서 이기는 길이라면서 한국당과 야당에 강경 발언을 해 이런 상황을 만든 청와대·민주당도 이해하기 힘들다고 지적했다SW

 

hcw@economicpost.co.kr

시사주간 황채원 취재부 기자입니다.

"미래는 타협하지 않는 오늘이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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