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200만원도 못 받는 청년 10명 중 8명

박지윤 기자 | 기사입력 2019/07/16 [15:08] | 트위터 아이콘 44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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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00만원도 못 받는 청년 10명 중 8명

박지윤 기자 | 입력 : 2019/07/16 [15:08]

통계청은 16일 ‘2019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청년층 부가조사 결과’ 자료를 통해 전체 청년층(15~29세) 중 첫 직장에서 받은 월급의 평균 수준은 150만~200만원(34.1%)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 통계청

 

[시사주간=박지윤 기자] 구직한 청년 10명 중 8명은 직장에서 월 200만원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9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청년층 부가조사 결과’ 자료에 따르면 전체 청년층(15~29세)이 처음 구한 직장에서 받은 월급은 150만∼200만원(34.1%)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로는 △100만~150만원 27.7%, △100만원 미만 17.6%, △200만~300만원 18.1%, △300만원 이상 2.4%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통계로 청년 노동자 중 79.5%는 월급이 200만원 보다 적었으며, 최저임금 이하 수준의 임금을 받는 청년 노동자들은 전체 중 절반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통계에는 취업상 분류가 되나 사회 통념상 취업으로 대해지지 않는 아르바이트도 포함돼있다. 

 

지난해(82.7%)와 비교해 월 200만원의 월급을 받지 못하는 청년의 비율은 3.2%포인트 감소했다. 반면 50만~100만원, 100만~150만원을 받는 비율은 각각 -1.0%포인트, 3.4%포인트씩 줄었다. 150만~200만원, 200만~300만원을 받는 비율은 각각 0.3%포인트, 2.8%포인트씩 늘어났다. 300만원 이상 받는 청년 노동자의 비율도 0.4%포인트 늘어났다. 

 

한편 청년층의 경제활동참가율은 907만3000명 가운데 48.4%로 전년도와 비교해 0.7포인트 상승했다. 고용율은 43.6%로 0.9%p 올랐으며 실업률은 9.2%로 1.1% 하락했다.

 

직업별로는 △서비스·판매종사자 32.1%, △ 관리자·전문가 24.1%, △사무종사자 21.7%, △기능·기계조작종사자 12.3%, △단순노무종사자 9.4% 순이었다. SW

 

pjy@economicpost.co.kr

시사주간 박지윤 취재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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