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은 한국의 하토야마 유키오다!”

日 문예춘추, 또 문재인 대통령 폄하 기사 올려

박상진 도쿄·베이징 에디터 | 기사입력 2019/07/17 [07:41] | 트위터 아이콘 536,027
본문듣기

“문재인은 한국의 하토야마 유키오다!”

日 문예춘추, 또 문재인 대통령 폄하 기사 올려

박상진 도쿄·베이징 에디터 | 입력 : 2019/07/17 [07:41]

(좌) 문재인 대통령. 사진 / 청와대 ·  (우)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내각총리대신. 사진 / 뉴시스


[
시사주간=박상진 도쿄·베이징 에디터]본의 시사지 <분게이슌주(文藝春秋)>16일 또 다시 문재인 대통령을 폄하하는 기사를 올렸다. 지난 4<마치 김정은의 충견’? 문재인은 북미 회담 실현을 트럼프에 호소했다>8<위안부 재단 해산 최종적이고 불가역적 해법을 짓밟은 한국 정부의 부실’> 등에 이어 7월에만 세 번째로 고의성이 짙다.

 

분게이슌주가 이번에 내놓은 기사는 <[한국 대통령의 정체] 현지 총력취재 문재인은 한국의 하토야마 유키오다!(韓国大統領正体]現地総力取材 文在寅韓国鳩山由紀夫!)>라는 제하의 기사다.

 

동지(同誌)문재인 정권 탄생의 배경에는 문씨가 친일 청산(한국의 친일파의 영향력을 배제하기)’을 슬로건으로 국민의 지지를 넓혀왔던 사정이 있다고 보도했다.

 

문씨는 (지난)대선에서 박근혜 정권 하에서의 위안부 합의 재협상을 공약했으며 친일세력은 박근혜와 그 아버지 박정희 전 대통령 등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대선 전에는 독도를 찾았는데 이것도 포스트 박을 의식한 반일 어필 행위라고 일본 외무성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당시 한국에서는 (조선)건국의 시조 태조(이성계) 일가를 찬양하는 노래집 용비어천가를 따서 문비어천가(文飛御天歌)’라는 말이 떠돌았다고도 했다.

 

분게이슌주는 또 문 대통령과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전 내각총리대신(93)간에 공통점이 있다면서 이전에 얘기 한 사람의 의견을 자신의 의견으로 전후 맥락없이 발언해 버린다. 잘 말하면, 사람의 이야기를 잘 듣고 있다지만, 나쁘게 말하면 단순하고 우유부단하다. 가는 곳마다 그 자리의 사람들에게 인기있는 발언을하기 때문에 과거의 발언과 일관성이 없게 된다고 평했다.

 

하토야마는 일본 역사상 최초의 단독 정당에 의한 수평적 정권교체를 실현했으나, 후텐마 기지(오키나와의 주일미군기지) 이전 문제와 정치자금 스캔들 등으로 위상이 추락하여 단 9개월 만에 퇴임했다.

 

분게이슌주는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해프닝 등과 임종석, 서훈 씨 등 측근들의 영향으로 문 대통령이 대북 유화 노선을 걷게 됐다는 평과 성장과정, 변호사 시절,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관계 등을 언급했다.

 

분게이슌주의 이 기사는 <슈우칸 분슌(週刊文春)>20171123일 쓴 기사를 재탕한 것이다. 분게이슌주는 이 기사 전문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5, 일본의 반도체 재료의 수출 규제 강화에 대해 한국 정부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다. 결국 일본 경제에 큰 피해가 갈 것을 경고해 둔다고 말했다. “한일 관계가 악화일로인 가운데 불에 기름을 붓는 듯한 언동을 반복한 문재인 대통령은 도대체 누구인가라고 썼다. SW

 

psj@economicpost.co.kr 

시사주간 박상진 도쿄.베이징 에디터 입니다.

"미래는 타협하지 않는 오늘이 만듭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