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언론 “한국의 백색국가 지위 철회할 것”

어제 한일외상회담 ‘빈손’…오늘 한미일 3국 외상회담

박상진 도쿄·베이징 에디터 | 기사입력 2019/08/02 [03:41] | 트위터 아이콘 445,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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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언론 “한국의 백색국가 지위 철회할 것”

어제 한일외상회담 ‘빈손’…오늘 한미일 3국 외상회담

박상진 도쿄·베이징 에디터 | 입력 : 2019/08/02 [03:41]

사진 / 닛케이신문 캠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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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박상진 도쿄·베이징 에디터] 일본 정부는 신뢰받는 교역 상대국으로서 한국의 특혜 국가(백색국가) 지위를 철회할 것이라고 교도통신과 NHK가 전했다.

 

교도통신은 1일 일본 정부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으며 NHK 역시 일본 정부가 한국의 특헤 국가 배제 조치를 정례 각의에서 결정하는 방향으로 조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로이터통신은 미국 정부 고위관리의 말을 인용, “미국 정부가 일본이 한국을 수출관리 우대 대상국에서 제외시키는 조치를 단행하는 것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 대화의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양국에 새로운 조치를 정지하는 합의를 검토하도록 요구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 관리들은 한국이 국내의 반일 감정을 부추기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1일 강경화 외교장관과 고노 다로(河野太郎) 일본 외무상이 태국 방콕에서 회담을 했으나 별다른 성과없이 헤어졌다.

 

강 장관은 일본이 한국을 백인국가 명단에서 제외한다면 일본과의 안보 협력을 재검토 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이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을 말하는 것으로 양측이 합의를 철회할 의사가 없는 한 매년 자동으로 갱신된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 장관은 이미 양국이 서로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 협정을 유지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코노외상은 한국이 시정 조치를 취하고 한국 법원 판결이 일본 기업을 해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2일 오후 4(한국시간 오후 6) 방콕에서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연다. 한미 외교장관 회담 후에는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이 참여하는 한미일 3국 외교장관 회담이 이어진다. SW

 

psj@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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