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 도소매 근로자 대출 연체율 높아

박지윤 기자 | 기사입력 2019/08/12 [13:49] | 트위터 아이콘 444,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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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 도소매 근로자 대출 연체율 높아

박지윤 기자 | 입력 : 2019/08/12 [13:49]

2018년 일자리행정통계 임금근로자 부채. 사진 / 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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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박지윤 기자] 숙박 및 음식점, 부동산, 도소매업종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의 대출 연체율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일자리행정통계 임금근로자 부채'에 따르면 숙박 및 음식업점에서 대출 연체율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전보다 0.24%포인트 상승했으며 그 뒤를 이어 도매 및 소매업 부동산업이 각각 0.10%포인트씩 올랐다.
 
특히 이들의 비은행권 대출 연체율은 숙박 및 음식점업은 0.13% 포인트, 도매 및 소매업은 0.12%포인트, 부동산업은 0.38%포인트씩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 노동자나 연소득 3000만원 미만 근로자의 경우 대출의 절반 가량이 비은행권 대출이었다. 중소기업 근로자의 평균 개인대출 규모는 3190만원이고 이 중 42.5%가 비은행권 대출이었다.
 
반면 대기업 근로자나 고연봉자들의 경우 대출 규모 자체는 더 크지만 상당 비중을 은행에서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 근로자의 평균 대출은 6515만원이며 이 중 70%가 은행권 대출이었다.
 
소득별로 보면 연소득 3000만원 미만 근로자들의 비은행권 대출이 1229만원으로 전체 2600만원 중 47.2%가 비은행권 대출이었으며 연소득 5000~7000만원 구간에 위치한 근로자의 경우 전체 대출에서 차지하는 비은행권 대출 비중은 28.7%, 7000만~1억원 구간의 경우 24.8%, 1억원 이상 구간의 경우 25.6%였다.
 
또 연체율은 중소기업 근로자가 0.88%로 대기업 근로자(0.27%)의 3배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중소기업 근로자의 비은행권 대출 연체율은 1.57%였다.
 
소득 구간 연체율을 보면 연소득 3000만원 미만 근로자의 연체율이 0.70%로 가장 높았고 3000~5000만원 근로자의 연체율도 0.35%로 나타나 연소득이 낮을수록 연체율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SW
 
pjy@economicpost.co.kr
시사주간 박지윤 취재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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