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방장차관-고위직,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파기에 우려의 목소리

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 “미리 통보받지 못했다”

박상진 도쿄·베이징 에디터 | 기사입력 2019/08/29 [08:45] | 트위터 아이콘 444,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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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방장차관-고위직,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파기에 우려의 목소리

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 “미리 통보받지 못했다”

박상진 도쿄·베이징 에디터 | 입력 : 2019/08/29 [08:45]

사진 / 니혼게이자이 인터넷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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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박상진 도쿄·베이징 에디터] 미국이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을 해지하겠다는 한국의 결정에 대해 미국은 미리 통보받지 못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는 미국도 이해하고 있다는 청와대의 주장과 배치되는 것이다.

 

미 국방부 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로 미국의 한반도 관련 국방 정책을 총괄하는 랜달 슈라이버 차관보는 전략 및 국제 연구 센터에서 연설에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문제에 대해 협의가 있었다는 사실을 지적하면서 갱신하지 않겠다는 실질적인 결정이라는 측면에서 우리는 미리 통보받지 못했다고 말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28일 보도했다.

 

슈라이버 차관보의 이같은 발언은 미국 정부가 전시역사 및 무역에 관한 일본과 한국의 외교 관계가 양국 국방협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강한 우려를 표명하면서 나왔다.

 

그는 역사적 분쟁, 적대감, 정치적 의견 불일치는 공동의 중요한 군사 및 안보 협력과는 별도로 유지되어야 한다면서 한국의 한일군사정보협정 파기의 재고를 촉구했다.

 

그는 니혼게이자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는 한국이 지소미아 종료 결정을 발표한 시점에서도 우린 아직 (종료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이해하고 있었다면서 문재인 정부의 결정에 대해 우려와 실망을 하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마크 에스퍼 미국방 장관은 이날 기자 회견에서 양국에 대해 매우 실망했다면서 이 문제를 극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우리는 북한과 중국이 직면 한 일반적인 위협과 더 큰 위협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미국 최고위 군사 책임자인 조셉 던포드 장군은 아직 군사 작전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지만 실망을 공유한다고 말했다. SW

 

psj@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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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는 타협하지 않는 오늘이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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