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케치] 손학규 “조국 사태로 보수연합 꾀하기, 정치 왜곡”

황채원 기자 | 기사입력 2019/09/18 [12:54] | 트위터 아이콘 0
본문듣기

[현장스케치] 손학규 “조국 사태로 보수연합 꾀하기, 정치 왜곡”

황채원 기자 | 입력 : 2019/09/18 [12:54]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18일 오전 국회서 열린 바른미래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에 대한 보수야권의 사퇴요구와 관련 “조국 사태를 기화로 보수 연합을 꾀하는 것은 한국 정치를 왜곡하는 것”이라며 “당을 분열시키고 기강을 문란케 하는 행위는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사진 / 국회기자단

 

[시사주간=황채원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에 대한 사퇴요구가 보수 야권에서 터져 나오자,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조국 사태를 기화로 보수 연합을 꾀하는 것은 한국 정치를 왜곡하는 것”이라며 “당을 분열시키고 기강을 문란케 하는 행위는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손 대표는 18일 오전 국회서 열린 바른미래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다수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도, 자유한국당도 지지하지 않는 무당층이 40%에 육박하고 있다. 중간 지대가 크게 열리고 있다”며 “제3의길, 새로운 정치를 준비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우리가 먼저 단합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양당 체제, 극한 대결을 거부한다. 다당제 연합 정치로 가야하고, 제3정당이 그래서 중요하다”면서 “이토록 중요한 시기에 당을 분열시키고 기강을 문란하게 하는 행위는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손 대표는 “우리 당은 정의로운 사회와 공정한 정치를 취하는 중도 개혁의 통합 정당”이라면서 “제3지대, 새로운 정치 세력을 확립하는데 앞장설 것”이라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민심과 싸워 이길 생각을 버려야 한다. 박정희 전 대통령이 부산, 마산 민심을 누르려고 하다가 결국 종말을 맞이했고, 그것이 부마항쟁 역사의 교훈”이라며 “조국 임명을 철회하고 국민들에게 공식적으로 깊이 사과해야한다”고 주장했다. SW

 

hcw@economicpost.co.kr

시사주간 황채원 취재부 기자입니다.

"미래는 타협하지 않는 오늘이 만듭니다"
  • 도배방지 이미지

현장스케치 관련기사목록
더보기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