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결국 조기 총선 실시

존슨 총리, 브렉시트 결의위해 밀어부쳐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 | 기사입력 2019/10/30 [07:03] | 트위터 아이콘 44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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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결국 조기 총선 실시

존슨 총리, 브렉시트 결의위해 밀어부쳐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 | 입력 : 2019/10/30 [07:03]

사진 / 셔터스톡 


[
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영국이 결국 조기 총선 실시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영국 하원은 29(현지시간) 오는 1212일 총선을 개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단축 의안(short bill)’을 찬성 438, 반대 20표로 결의했다. 영국은 2017년에 조기 총선을 실시했으므로 정상적 절차를 밟으면 다음 총선은 2022년 개최될 예정이었다.

 

BBC는 법안이 발효될 경우 의회는 116일 해산된다고 보도했다. 또 영국에서 12월 총선이 실시되는 건 1923년 이래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보리스 존슨 총리는 브렉시트 찬성안이 의회에서 수차례 부결되자 조기 총선을 주장해 왔다.

 

존슨 총리는 그동인 ‘2011 고정임기 의회법(Fix ed-term Parliaments Act 2011)’을 내세우며 3차례나 조기 총선 동의안을 상정했지만 모두 부결됐다. 그는 마지막 동의안이 부결되자 단축 법안을 상정했다.

 

존슨은 이번 총선으로 원내 과반수를 확보하여 브렉시트 합의안을 결의한다는 복안이다.

 

그동안 노딜 브렉시트 가능성이 남아 있다며 조기 총선 지지를 거부했던 노동당은 조기 총선안을 지지했다. 브렉시트 중단, 2 국민투표 개최 등을 내세웠던 자유민주당은 브렉시트를 중단시킬 수 있는 정부를 세울 수 있는 최고의 기회라고 환영했다. SW

 

jma@economicpost.co.kr 

시사주간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 입니다.

"미래는 타협하지 않는 오늘이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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