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여론 61.5% “공수처 설치하라” 찬성 다수

현지용 기자 | 기사입력 2019/10/30 [10:04] | 트위터 아이콘 464,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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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여론 61.5% “공수처 설치하라” 찬성 다수

현지용 기자 | 입력 : 2019/10/30 [10:04]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조사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에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 찬성 61.5%, 반대 33.7%, 모름/무응답이 4.8%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 리얼미터

 

[시사주간=현지용 기자] 고위공직자들의 범죄를 독립적으로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에 대해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하는 가운데, 설치를 찬성하는 국민여론이 과반수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 하에 지난 29일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총 9032명을 대상으로 총 500명이 응답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에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 찬성 61.5%, 반대 33.7%, 모름/무응답이 4.8%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찬성에 △서울 62.4%, △경기·인천 57.9%, △대전·충청·세종 52.8%, △강원 38.3%, △부산·경남·울산 65.2%, △대구·경북 51.3%, △광주·전라 89.7%, △제주 79.1%로 강원을 제외한 전 지역이 과반수 이상의 높은 찬성 의견을 보였다.

  

반면 반대에는 △서울 36.3%, △경기·인천 37.0%, △대전·충청·세종 39.2%, △강원 55.5%, △부산·경남·울산 29.9%, △대구·경북 36.3%, △광주·전라 10.3%, △제주 20.9%로 강원에서 유일하게 55%대의 수치를 기록했다.

 

수도권 지역에서는 △찬성 59.7%, △반대 36.7%, △모름/무응답 3.6%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별 응답으로는 찬성 의견에 △더불어민주당 96.1%, △자유한국당 22.3%, △바른미래당 33.8%, △정의당 92.2%, △민주평화당 86.3%로 정부여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 지지층에서 가장 높은 찬성 의견을 나타냈다. 

 

반면 반대 의견에는 △더불어민주당 3.1%, △자유한국당 68.8%, △바른미래당 56.4%, △정의당 3.7%, △민주평화당 13.7%로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지지층에서 가장 높은 반대 수치를 보였다. 

 

이번 통계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 포인트, 응답률 5.5%에 무선 10% 전화면접, 무선 70%·유선 20%의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조사됐다. SW

 

hjy@economicpost.co.kr

시사주간 현지용 취재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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