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커쇼만 이긴다면…피날레는 류현진

황채원 기자 | 기사입력 2013/10/18 [13:56] | 트위터 아이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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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커쇼만 이긴다면…피날레는 류현진

황채원 기자 | 입력 : 2013/10/18 [13:56]

사진 /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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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황채원 기자] '류현진 등판? 커쇼에게 물어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의 챔피언십시리즈 마지막 등판이 클레이튼 커쇼(25·이상 LA 다저스)의 어깨에 달렸다.

류현진은 오는 20일(한국시간) 미주리주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세인트루이스와의 2013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7전4선승제) 7차전에서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물론 이 경기가 열릴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시리즈 전적 2승3패로 몰려있는 다저스가 6차전을 패할 경우 류현진의 등판은 없던 일이 된다. 물론 다저스의 시즌도 그대로 막을 내린다.

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은 7차전 승부를 확신하고 있다. 그의 믿는 구석은 6차전 선발인 에이스 커쇼다.

커쇼는 지난 13일 2차전에서 신예 마이클 와카와 맞붙어 패전 투수가 됐다. 비록 승리를 따내지는 못했지만 커쇼는 6이닝 2피안타 1실점으로 완벽에 가까운 호투를 펼쳤다.

이후 5일 간의 휴식기를 통해 컨디션을 충분히 끌어 올렸다. 페넌트레이스에서는 5일 휴식 후 등판 결과(6승4패 평균자책점 2.46)가 4일 휴식(7승5패 평균자책점 1.60)보다 좋지 않았지만 피로감이 배로 느껴지는 포스트시즌은 상황이 다르다.

당시 와카는 6⅔이닝 무실점으로 다저스 타선을 봉쇄했다.

올 시즌 빅리그에 뛰어든 와카는 페넌트레이스에서 15경기에 나서 4승1패룰 기록했다. 데뷔 첫 해 치고는 쏠쏠한 성적이지만 시즌 9차례 선발 등판 중 퀄리티 스타트(6이닝 3자책점 이하)가 5차례에 머물 정도로 아직은 기복이 심한 편이다.

만일 커쇼가 다저스에 승리를 안긴다면 피날레는 류현진이 장식한다.

류현진은 3차전에서 7이닝 무실점 호투로 가을야구 첫 승을 수확했다. 맞대결할 웨인 라이트가 내셔널리그 다승 1위(19승)를 차지할 정도로 만만치 않은 상대임은 분명하지만 3차전 승리로 자신감을 얻은 상태다.

현지 언론들은 조심스럽게 7차전 승부를 내다보고 있다. 커쇼가 워낙 극강의 구위를 선보이는데다 세인트루이스가 1년 전 샌프란시스코와의 챔피언십시리즈에서 3승1패로 앞서다 내리 3연패를 당한 것을 이유로 꼽고 있다. SW

 

hcw@economicpost.co.kr

 

시사주간 황채원 취재부 기자입니다.

"미래는 타협하지 않는 오늘이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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