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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유명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이 4만원대?
오는 10월2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기사입력: 2017/07/13 [13:59] 최종편집: 트위터 노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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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황영화기자]
 최고가 티켓이 40만원이 넘는 해외 블록버스터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최고가 티켓을 4만원대로 책정한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이 눈길을 끈다.

서울국제음악제(예술감독 류재준)는 오는 10월2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2017 서울국제음악제'의 개막 무대와 같은 달 25일 역시 콘서트홀 무대에 오르는 핀란드 라티 심포니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티켓 가격을 R석 4만8000원·S석 2만4000원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관현악 대국'으로 통하는 핀란드에서도 상위권에 속하는 라티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오스모 벤스케, 유카페카 사라스테, 오코 카무 등이 상임지휘자를 역임했다. 세계 10대 뮤직홀로 손꼽히는 시벨리우스 홀에 상주하며 음반을 녹음하고 있다. 그라모폰 어워드와 플래티넘 레코드, 칸 클래식 상, 미뎀 클래식상, 디아파종 등을 받았다.

이번 내한공연에서 첫날은 쇼스타코비치 '첼로 협주곡'과 베토벤 '교향곡 제7번', 두번째 날은 핀란드가 낳은 거장 시벨리우스의 걸작 등을 들려준다.

공연기획사 오푸스는 "몇 개의 해외오케스트라 내한 공연이 최고 40만원으로 정해진 것에 비하면 10분의 1 수준"이라며 "오케스트라 초청료, 항공, 숙박, 제작비 등을 고려하면 도저히 나올 수 없는 금액"이라고 했다.

"침체돼 있는 공연음악시장에서 국내 음악애호가들에게 문턱을 낮춰 음악을 함께 감상하고자 하는 서울국제음악제 사무국의 결정"이라고 부연했다.
 
서울국제음악제 사무국은 이번 라티 심포니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의 부족한 재원은 기업의 후원을 통해 해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국제음악제는 이번 라티 심포니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을 신호탄으로 11월4일까지 전국 일대에서 펼쳐진다. '예술로 고양되는 기쁨과 즐거움을 이야기한다'를 주제로 내세웠다. 2009년 '올 투게더 인 뮤직 - 음악을 통한 화합'의 기치를 내걸고 출발한 축제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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