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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야당 주도 국민투표에 710만여명 참여
기대 못미쳐
기사입력: 2017/07/17 [16:27] 최종편집: 트위터 노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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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이성철기자]
16일(현지시간)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헌법 개정 추진에 반대하기 위해 실시한 상징적인 국민투표에 총 71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여했다고 야당 세력들이 밝혔다. 마두로 대통령의 개헌 추진으로 심각한 물자 부족에 시달리는 베네수엘라에서는 지난 몇 달 새 반정부 시위가 끊이지 않았다.

 정부 지지 성향이 강한 카라카스 서부 카티아의 한 투표소에서는 정부 지지자들이 투표를 위해 모인 야당 지지자들을 향해 총격을 가해 61살의 여성 1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하기도 했다.

 투표 결과는 압도적으로 마두로 대통령의 개헌 추진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710만명의 참여는 지난 2015년 총선 당시 야당 세력이 획득한 770만표는 물론 2013년 대선에서 마두로 대통령이 얻은 750만표에도 크게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야당 측에서는 정부가 투표를 불법으로 규정하면서 투표소가 2000개밖에 설치되지 못해 투표 참여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야당 지지자들은 예상보다 적은 투표 참여에 실망을 표했다.

 그러나 마리엘라 아라나(56)는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70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투표에 참여한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또다른 야당 지지자 데이비드 스마일드는 마두로의 개헌 추진 투표(7월30일)에 대한 반대 의사가 국제사회에 충분히 전달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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