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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초상' 연대기, 역사박물관 개막
일제·전쟁·독재·민주·소비···
기사입력: 2017/09/20 [13:15] 최종편집: 트위터 노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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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자간=황영화기자] 특별전 ‘청년의 초상’이 22일 오후 2시 대한민국역사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개막한다. 회화, 조각, 사진, 역사자료 등 근현대작 70여점을 통해 시대별 청년상을 살펴본다.
 
전시는 ‘근대의 아이콘, 청년’으로 출발한다. 개항·일제강점기 청년의 모습을 보여준다. 문명개화, 국권회복을 위해 애쓰면서 신문명과 새로운 유행의 전달자로 인식된 당시 젊은이들이다. 문신의 ‘자화상’, 이동기의 ‘모던 걸’ ‘모던 보이’ 등이 걸린다.

 

‘전쟁과 청년’으로 이어진다. 6·25동란 폐허의 시대에 군인, 지식인, 생활인으로 무거운 짐을 진 청년들의 모습을 모았다. 이수억의 ‘구두닦이 소년’, 박수근의 ‘책 읽는 남자’, 장우성의 ‘청년도’ 등이다.

‘저항, 그리고 청년문화’는 1960~1980년대 독재정치에 저항한 청년, 새로운 청년문화 생산자 겸 향유자로서의 청년을 제시한다. 김호석의 ‘침묵시위’, 최민화의 ‘분홍-개같은 내 인생’, 임옥상의 ‘김귀정 열사’ 등 민중미술 계열작들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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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대, 다원화된 사회의 청년’에서는 민주화로 본격적인 소비문화가 도래한 1990년대 이후 청년의 위상을 살핀다. 박강원의 ‘압구정동’ 등이다.

‘개별화된 청년, 그들은 동일하지 않다’로 마무리한다. IMF 외환위기 이후 구조조정된 사회에서 어려움에 처한 청년, 이러한 상황을 넘어 새롭게 도전하는 청년을 함께 본다. 정연두의 ‘비위치트 #2’, 김기라·김형규의 ‘플로팅 빌리지_위재량의 노래_절망도 사치스러운’ 등이 나온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주최하는‘청년의 초상(The Portrait of Youth)’전은 11월13일까지 계속된다. 무료.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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