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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사당화? 나에대한 모독···보수대통합 가능성 있다"
기사입력: 2017/09/29 [16:12] 최종편집: 트위터 노출: 213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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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황채원기자]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이 제19대 대선 패배 후 144일만인 29일 당권 도전을 선언했다.

 유 의원은 당내 '유승민 사당화'에 대한 우려에 대해 "제가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바른정당을 창당하고 오늘 이 순간까지 바른정당을 사당화하려는 마음, 그런 행위는 한 번도 한 적이 없다"며 "그것은 저에 대한 모독"이라고 일축했다.

 또 보수대통합에 대해 "출마선언문에도 썼지만 다음 대선에서는 보수가 언젠가는 크게 합쳐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 대상은 자유한국당에 뜻을 같이하는 분들, 국민의당에서 뜻을 같이하는 분들 다 가능성은 있다"며 "다만 지금 한국당은 당명 하나 바꾼 것 밖에 없고, 박근혜 출당으로 쇼를 하는 것이다. 보수대통합에 대해서는 가능성을 닫아 둔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유 의원과의 일문일답이다.

 -당 대표 출마를 고심해왔는데 결심하게 된 이유는

 "지난번 비상대책위원장 일이 있었을 때부터 당원들이 원한다면 비대위원장을 거부하지 않을 생각을 이미 갖고 있었다. 그 이후 고민을 계속했고, 당에서 전당대회를 하기로 정했으니 이번에는 이 일을 제가 해야되겠다고 결심을 굳혀왔다. 추석 전에 국민들과 당원 동지 여러분께 말씀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했다"

 -한국당과 멀어지면 국민의당과 가까이 되는것인가

 

"그런 것 없다. 국민의당은 보수라는 말 조차 쓰기 싫어하는 정당이다. 국민의당과 더 가까이 가고, 한국당과 멀어지고 그런 것은 전혀 없다. 저희들의 길을 가겠다는 뜻이고 그 길 위에서 뜻을 같이하는 분들을 만나면 누구에게도 문이 열려있다"

 -당내 통합파가 있는 것이 사실인데 설득할 생각은

 "개별적으로 접촉해오고 있고, 출마 선언 이후 최대한 많은 분들을 만나서 함께 이 길을 가자고 설득하겠다"

 -김무성 의원과 사전에 출마와 관련된 얘기를 나눴나

 "출마와 관련해서 얘기한 적은 없다. 김 의원 뿐만 아니라 누구하고도 출마와 관련해 미리 얘기하거나 그런 것은 없다"

 -통합파는 바른정당의 낮은 지지율이 개혁보수의 길을 보여주지 못해서라고 지적한다

 "지지율 문제는 오늘 아침 갤럽여론조사를 보니 한국당이 13%, 바른정당이 9%다. 20석 정당이 9%의 지지를 받고 지금 한국당은 몇석이냐. 107석이다. 그런데도 13%의 지지를 받는 것은 비정상적이다. 우리가 그동안 창당 이후, 대선 이후 제대로 된 개혁보수의 길을 가는 모습을 충분히 보여주지 못했는데도 아직도 저희에게 그런 지지를 보내주는 것에 대해 감사하고, 대표가 되면 모든 노력의 최우선 순위를 당 지지도를 끌어올리는데 두겠다"

 -내년 지방선거 승리 전략은

 

"차차 말씀 드리겠다. 최대한 신선하고 유능한 인재들을 최대한 많은 지역에 조속히 공천해 바로 내보내겠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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