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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서 北기업·식당 잇따늘 철수, 왜?
김정남 암살로 관계 악화
기사입력 2018/01/25 [12:18] 트위터 노출 0페이스북 확산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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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 북한 우호국 베트남, 대북 압박 강화

북한 기업 1곳, 식당 1곳 문닫아

[시사주간=이성철기자] 베트남에서 북한 기업과 식당이 잇따라 철수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5일 보도했다.

요미우리는 이날 베트남 하노이발 기사에서 복수의 북한 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베트남 남부 호치민에서 지난해 최소한 북한 기업 1곳과 식당 1곳이 문을 닫았다고 전했다. 

베트남은 북한의 전통적 우호국이지만 북한이 작년 2월 말레이시아에서 김정은의 이복형 김정남 살해 사건에 베트남 여성을 실행범으로 이용한 사건 이후, 북한 기업 등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고 있다.

관계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해 호치민에서 철수한 북한 기업은 정보기술(IT) 관련사로, 베트남 당국이 북한 직원의 비자 연장을 인정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신문은 지적했다.

또 북한 식당이 문을 닫은 것은 임대 계약 경신이 인정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해당 식당의 책임자였던 북한 남성은 평양으로 돌아갔으며, 점원으로 근무하던 북한 여성 중 비자가 유효한 사람들은 하노이 식당으로 옮겼다고 한다. SW

베트남 당국은 김정남 살해 사건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베트남은 외교관을 제외하고 베트남에 거주하는 북한 근로자의 비자 연장을 인정하지 않는 조치를 취하는 등 북한 관계자의 동향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

 ch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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