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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정부 지원 의존도 높이나!!
기사입력 2018/02/20 [14:19] 트위터 노출 2,035,471페이스북 확산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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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황채원기자] 
배리 앵글 GM 총괄 부사장 겸 해외사업부문(GMI) 사장은 20일 "한국에서 사업을 지속하고자 하며 경영상황을 개선해 건전하게 만들어 나가겠다. 이러한 방안을 위해 자구 계획안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배리 앵글 사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를 찾아 여야 원내지도부를 면담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여기에는 투자 계획은 물론 지난주에 있었던 구조조정 발표가 포함된다"고 말했다.

 다만 앵글 사장은 한국 정부에 요구하는 구체적 지원안이나 한국 정부의 지원이 전제돼야 투자가 이뤄지는지에 대해서는 명확한 답을 하지 않았다.

 그는 "이런 계획을 위해 모든 이해관계자로부터의 협조와 지원을 바란다"며 "GM은 스스로의 역할을 할 준비가 돼 있다. 현 시점에서 정부와의 논의사항에 대해 구체적 사항을 말하기는 적절치 않지만 향후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앵글 사장은 한국 정부의 지원이 없으면 완전 철수도 검토안에 있느냐는 질문에는 "한국에서의 사업을 개선해 지속하고 이를 통해 한국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자 한다는 사실은 분명하다"며 "이런 일을 이뤄내기 위해 앞으로 많은 일이 남아있지만 논의를 통해 고무됐고, 모두 함께 이뤄 낼 성과에 대해 긍정적인 확신을 갖는다"고 답했다.

 여야 원내지도부 면담에 앞서 앵글 사장은 홍영표 환경노동위원장을 비공개로 만났다. 이날 면담에는 우원식 민주당 원내대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다. GM 측에서는 앵글 부사장을 비롯해 맷 홉스 GM인터내셔널 대외정책부사장, 카허카젬 한국지엠 사장, 최종 한국지엠 대외정책상무가 배석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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