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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마지막 덕원공주 인장, 조국의 품으로~

뉴욕경매서 낙찰

시사주간 | 기사입력 2018/05/04 [10:19] | 트위터 노출 2,013,388 | 페이스북 확산 132,462

조선 마지막 덕원공주 인장, 조국의 품으로~

뉴욕경매서 낙찰

시사주간 | 입력 : 2018/05/0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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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주간=황영화기자] 조선 마지막 공주의 도장이 고국의 품에 안긴다.

문화재청은 지난달 18일 미국의 경매사인 크리스티 뉴욕 경매에서 조선 제23대 왕인 순조와 순원왕후의 셋째 공주이자 조선의 마지막 공주 덕온공주의 인장을 낙찰 받았다.

인장의 소장자는 미국인이며 1970년대 구입했다. 그러나 정확히 언제 어떻게 한국에서 미국으로 반출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매사와 후속 절차 후 5월 중순 국내로 이송될 예정이다.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은 덕온공주 인장의 미국 크리스티 뉴욕 경매 출품 정보를 지난 2월 초 입수한 후 현지 조사를 했다. 이후 인장의 경매 참여 중지 등 일각의 의견에 대해 관련 전문가들의 자문과 법률 검토를 받았다.덕온공주 인장이 왕실재산인 어보에 포함되지 않는 공주의 개인 도장으로서 매매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문화재청의 위임을 받아 매입을 진행한 근거다.

 

덕온공주 인장은 조선 왕조 마지막 공주의 인장이라는 역사적 중요성과 함께 뛰어난 예술성과 희소성을 지녔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

전문가들은 인장의 보존상태가 양호하며 해치 모양의 인뉴(도장 손잡이) 조각은 힘 넘치고 당당하며 갈기와 문양까지 세밀하게 표현한 생동감 뛰어난 금속공예 기술적 역량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국내 조선 왕실 공주의 인장은 고려대학교 박물관의 숙휘공주 인장, 정명공주 인장 2점만 전해지고 있다.
 
공주의 인장은 공주의 존재와 지위를 드러내는 의례용인 동시에 필요시 날인하는 용도로 사용됐다. 공주는 혼인하면 부마, 즉 임금의 사위 가문의 일원이 돼 외명부에 속하는 왕실 외부인이 되므로 공주에게 속한 재산이나 물품 모두 부마 가문의 소유가 된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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