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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여정(汝靜) 최정윤 遺作 詩] '사랑이란 이름의 추억들'
[19]돌 틈 사이 꽃
기사입력 2018/05/12 [13:12] 트위터 노출 2,011,417페이스북 확산 234,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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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 故 여정(汝靜) 최정윤]


돌 틈 사이에
피어날 꽃이여

 

아빠는 검은 돌
엄마 돌은 흰점박이

 

누굴 담을까 고민하는
어여쁜 꽃 봉우리

 

검은 색도 담지 말고
흰점 박이도 담지마라

 

너 대로에
아름다운 색으로 태어나
고운 빛으로 피어나라.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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