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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 ↑↑
기사입력 2018/05/14 [11:41] 트위터 노출 2,011,284페이스북 확산 267,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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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박지윤기자]
가계대출 증가규모가 줄지 않고 있다. 주택담보대출을 잡기 위한 정부의 각종 정책으로 주담대는 축소되고 있지만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확대되는 모습이다.

14일 금융당국이 공개한 '2018년 4월중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 금융권 가계대출이 7조3000억원 증가, 전달 대비 2조3000억원 확대됐으며 전년 동월(7조3000억원)과는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권 증가규모는 5조1000억원으로 전월(4조3000억원) 및 전년 동월(4조6000억원) 대비 각각 8000억원, 5000억원 증가했다.

주담대 증가폭은 2조4000억원으로 전월(2조8000억원) 대비 4000억원 축소됐으며, 전년 동원(3조3000억원) 대비로도 9000억원 감소했다.

하지만 기타대출 증가폭은 2조7000억원으로 신용대출 증가세가 지속돼 전월(1조5000억원) 대비 1조2000억원, 전년 동월(1조3000억원) 대비 1조4000억원 증가했다.

당국은 계절적 요인에 의한 생활안정자금 수요, 보험계약대출, 카드론 등 2금융권 영업 확대, 주식시장 투자 수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전 금융권 기타대출 증가규모가 확대됐다고 추정했다.

제2금융권은 2조2000억원이 증가, 전월(7000억원) 대비 1조5000억원 확대됐으며 전년 동원(2조6000억원) 대비로는 4000억원 감소했다. 

 

상호금융업은 8000억원 증가했으며, 보험업은 보험계약대출 중심으로 4000억원 늘어났다. 특히 보험 증가규모는 전월(1000억원) 대비 3000억원 확대됐으며, 전년 동월(3000억원) 대비로도 소폭 확대(1000억원)됐다.

저축은행은 기타대출(1800억원)을 중심으로 3000억원이 늘어났다. 전월(1000억원) 대비 증가폭이 2000억원 확대된 것으로 전년 동월과는 비슷한 수준이다.

여전사는 카드대출(3000억원)을 중심으로 7000억원 증가, 전월(6000억원) 대비 증가폭이 소폭 확대(1000억원)됐으며, 전년 동월(2000억원) 대비 증가규모는 다소 크게 확대(5000억원)됐다.

당국 관계자는 "현재 가계대출은 연간 대출관리 목표인 8.2% 내에서 안정적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나 일부 대출은 증가규모가 늘어나고 있어 이에 대한 철저한 모니터링과 관리감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당국은 오는 23일 가계부채관리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업권별 가계부채대책 추진실적 및 향후계획 등을 집중점검한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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