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수입 감소, 재정수지 적자 역대 최대 수준

박지윤 기자 | 기사입력 2019/11/08 [11:48] | 트위터 아이콘 444,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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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수입 감소, 재정수지 적자 역대 최대 수준

박지윤 기자 | 입력 : 2019/11/08 [11:48]

재정수지 추이. 사진 / 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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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박지윤 기자] 올 9월까지 국세수입이 감소되면서 재정수지 적자가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기획재정부가 8일 발간한 '월간 재정동향' 10월호에 따르면 9월까지 총수입은 359조5000억원, 총지출은 386조원으로 통합재정수지는 26조5000억원 적자, 관리재정수지는 57조원 적자를 나타냈다. 이는 기재부에서 월별 수치를 공개하기 시작한 2011년 이래 역대 최대 수준이다.
 
기재부는 "9월 재정수지 적자는 9월말 기준으로 파악된 일시적 현상으로 저소득층 지원 강화를 위한 근로 자녀 장려금 확대 지급, 경제 활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집행강화 등 재정의 적극적 역할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4분기에는 국세 수입 증가 등 총수입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재정수지 적자가 축소되어 연말에는 정부전망치 수준으로 수렴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9월까지 누계 세수는 228조10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5조6000억원이 감소됐고 세수진도율은 77.4%로 지난해 동기(79.6%)보다 소폭 하락했다.
 
기재부는 "8~9월에 근로 자녀장려금 지급액 증가, 빕인세 중간예납 감소 등으로 전년대비 감소폭이 확대됐다"면서 "10월 이후에는 주요세목(부가가치세, 소득세, 종합부동산세 등) 중심으로 전년대비 세수증가가 예상되어 연간 세수는 세입예산(294조8000억원)과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9월말 기준 중앙정부 채무는 694조4000억원으로 국고채권 정기상환에 따른 감소 등으로 전월 대비 3조5000억원 감소했다.
 
기재부는 "대내외 여건이 불확실하고 변동성도 확대되고 있어 적극적 재정운용을 통해 경제활력을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W
 
pjy@economicpost.co.kr
시사주간 박지윤 취재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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