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내년까지 정규직 일자리 250개 이상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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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내년까지 정규직 일자리 250개 이상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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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3.0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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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김기현기자]
  강원도가 민간위탁 사업자와 청·장년층 정규직 일자리 확대를 본격 추진한다.

9일 도에 따르면 강원도와 민간 취업전문기관 ㈜미래서비스는 고용노동부 주관 '2016 취업성공패키지 민간위탁 사업자 선정 공모'에 공동 응모,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고용노동부가 청·장년층의 정규직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에서 총 6개소를 선정했다. 도와 미래서비스는 앞서 지난 1월28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일자리 확대에 협력을 약속했다.

공모를 통해 민간위탁사업자로 선정된 미래서비스는 도와 함께 이달부터 2017년까지 정규직 취업 250명 이상을 목표로 태백 지역에 주사무소를 우선 설치할 계획이다.

이어 추가로 도내에 3~4개소의 분사무소를 설치해 단계별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1단계 사업에서는 상담·진단 및 경로설정과 개인별 취업활동계획을 수립하고 2단계는 직업능력 및 직장 적응력 증진 교육이 추진되며 3단계는 집중 취업알선과 본격 취업 추진에 나서게 된다.

이번 사업은 전액 국비로 추진되며 도는 도내 청년 및 중장년층의 정규직 일자리가 확대되도록 홍보와 참여자 모집 등 행정지원에 나선다.

미래서비스는 참여자별 상담·진단, 직업능력 교육, 취업 등 위탁운영 사업을 담당한다.

오원종 도 경제진흥국장은 "앞으로 고용노동부, 강원도, 취업전문기관의 협업사업인 취업성공패키지 사업 확대를 통해 도내 청년 및 중장년층의 정규직 일자리 취업이 확대되도록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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