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 당선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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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 당선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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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5.0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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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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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김도훈기자]
  정진석 새누리당 신임 원내대표는 3일 "오로지 믿는 것은 국민뿐이다. 국민만 바라보고 가겠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경선에서 당선된 직후 "모두 한 마음 한 뜻으로 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에겐 18개월이라는 시간이 남아 있다"며 "이 시간은 짧을 수도 길 수도 있다"고 운을 뗐다.

정 원내대표는 "18개월 후에 뭘 이뤄야 할지 다 같은 생각을 갖고 있다"며 "새누리당 마무리 투수겸 선발 투수를 하겠다. 박근혜 정부를 잘 마무리하고 새로운 정권의 선발투수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저 혼자는 어렵다. 우리가 다 함께 고단한 여정을 함께 해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선 뭉쳐야 한다. 대동단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원내대표는 "협치와 혁신을 통해 우리의 새로운 활로를 열겠다"며 "당선인 한명 한명 지혜와 역량을 모아 자율성, 정책전문성을 극대화해 최고의 정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에 등 돌림 민심, 회초리 든 민심을 되찾아오겠다"며 "저는 많이 부족하고 부덕한 사람이다. 한분 한분이 한 배를 탔다는 공동운명체라는 공적사명감으로 뭉쳐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이어 "오늘 그리고 246호(경선 장소)를 떠나는 순간부터 지난 열흘 동안 있던 선거를 잊어달라"며 "누구는 세모 누구는 동그라미를 잊어달라"고 화합을 주문했다.


▲1960년 충남 공주 출생 ▲성동고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졸업 ▲한국일보 워싱턴특파원, 논설위원 ▲자유민주연합 대변인 ▲16,17,18, 20대 국회의원 ▲국민중심당 원내대표 · 최고위원 ▲국회 정보위원회 위원장 ▲청와대 정무수석 ▲국회 사무총장.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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