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全軍에 "김정은동지를 목숨으로 사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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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全軍에 "김정은동지를 목숨으로 사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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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5.0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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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차 당대회 명의로 인민군·인민내무군 장병에게 축전
▲ [Photo by AP]

[시사주간=김도훈기자]
  북한은 7차 당대회를 보위하는데 공로를 세웠다는 이유로 인민군과 인민내무군 장병들에게 당대회 명의로 축하전문을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7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이 이날 소개한 축하전문은 "인민군과 인민내무군 장병들이 공화국을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세우는 역사적 위업에서 핵심적 역할을 했으며, 수령결사옹위의 총검을 억세게 틀어쥐고 군력 강화와 조국수호, 강성국가 건설의 모든 전역에서 위대한 승리와 빛나는 위훈을 창조했다"고 주장했다.

축하전문은 이어 "남반부 평정을 위한 통일전쟁준비를 더욱 완벽하게 갖춘 영용한 인민군 장병들이 적들의 핵전쟁도발책동을 걸음마다 짓뭉개 버렸을 뿐아니라 원수들이 우리 공화국의 자존과 권위를 털끝만큼이라도 건드리면, 가장 참혹한 징벌을 안길 멸적의 타격력을 보여 주었다"고 강조했다.

축하전문은 또 "영웅적 인민군과 인민내무군의 전체 장병들은 투철한 수령결사옹위정신, 열렬한 김정일애국주의로 사상과 신념의 거인, 천겹만겹의 무쇠방패가 되어 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정치사상적으로, 목숨으로 사수해야 한다"고 독려했다.

그러면서 "전군을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로 일색화하고 당의 유일적영군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우며 사회주의 수호전과 강성국가 건설대전의 모든 전역에서 승리하는 선군혁명의 주력군, 선봉부대로서의 위력을 계속 떨쳐 나갈 것"을 주문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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