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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김도훈기자] 연일 여야 의원들의 '친인척 보좌진 채용' 파문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이완영(경북 고령·성주·칠곡) 새누리당 의원이 6촌 동생을 7급 비서로 채용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
이 의원 측은 30일 "운전기사로 6촌 동생을 채용한 것은 맞다"며 "(논란이 불거지면서) 어제부로 면직처리 한 걸로 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자신의 매제를 지역구 사무국장에 채용했다는 추가 의혹도 받고있다. 이 의원측은 그러나 해당 의혹에 대해선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새누리당은 박인숙, 김명연 의원에 이어 연일 계속되는 당 소속 의원들의 친인척 채용 논란으로 곤혹스런 입장에 직면하고 있다. 김희옥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에 해당 의원들에 대한 실태 파악 후 당 차원의 징계 방침을 밝혔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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