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해병대, '연대급 한미 연합 공지(空地) 전투 훈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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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해병대, '연대급 한미 연합 공지(空地) 전투 훈련' 중
  • 시사주간
  • 승인 2016.07.06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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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7일~7월14일까지 경북 포항 일대
연대급 한미 연합 공지(空地) 전투 훈련
한미 해병대 1300여명 참가…모든 병과 투입

 
[시사주간=김택우기자] 해병대는 6일 '연대급 한미 연합 공지(空地) 전투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한미 연합 공지 전투 훈련(FINEX·Final Exercise)은 미 해병대 한국 전지훈련(KMEP·Korea Marine Exercise Program)의 일환으로, 한미 해병대가 함께 상륙작전을 실시한 뒤 북한의 핵심시설을 파괴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훈련은 한미 양국 해병대가 처음으로 모든 병과·기능을 통합해 실시하는 훈련이다.

양국 해병대는 2012년 KMEP 훈련을 시작한 이후 보병·공병·헌병 등 각 병과별로 훈련을 진행했으나, 이번에는 보병·포병·전차·상륙장갑차 등 지상전투제대와 공격 및 기동헬기 등 항공전투제대, 군수지원제대 등이 모두 참가했다.

훈련은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14일까지 경북 포항 해병대 훈련장에서 이뤄진다.

우리 해병대 신속기동부대 병력 800여명과 일본 오키나와에 주둔하는 미 해병대 500여명이 참가했다.

우리 군의 K-55 자주포와 K-1 전차, 상륙돌격장갑차(KAAV), UH-1H, UH-60 수송헬기 등 100여대가 투입됐다. 미군의 AH-1W 슈퍼코브라 공격헬기와 UH-1Y 헬기, M777 155㎜ 견인포 등 50여대의 장비들도 투입됐다. 주한미군 육군에서도 UH-60 수송헬기를 지원했다.

훈련은 상륙작전 이후 한미 해병대가 연합 기동하며 적 중심을 파괴하는 지상 작전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우리 군의 F-15K 전투기와 미군의 AH-1W 공격헬기가 K-55 자주포, M777 견인포와 함께 강력한 화력으로 적의 전투력을 떨어뜨린 뒤 해병대 병력들이 UH-60 수송헬기, 상륙돌격장갑차(KAAV), 차량 등을 타고 돌진해 적 핵심시설을 확보하는 방식이다.

해병대는 "한미 해병대 연합 부대가 상륙작전을 실시한 이후에 공중과 지상의 통합 화력으로 핵심시설을 타격하며 적진 깊숙이 돌격, 적의 중심을 파괴하는 순서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훈련에 참가한 신속기동부대 김회민 대대장은 "한미 해병대는 한미 동맹의 최선봉에 있는 가장 강력한 부대로서 우리나라 안보를 위협하는 어떠한 적의 도발도 단호하게 응징할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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