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광주서 文-安 집중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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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광주서 文-安 집중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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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3.2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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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김도훈기자]
  더불어민주당 경선 주자인 이재명 성남시장이 야권 심장이자 당의 기반인 광주에서 작심한 듯 '상속정치'와 '대연정(大聯政)'을 맹비난했다. 당내 경쟁자인 문재인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를 동시에 겨냥한 날선 비판으로 읽힌다.

이 시장은 호남 상주(常住) 첫날인 19일 오후 광주 광산구 1913송정시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치적 유산을 상속받은 기득권자들의 상속정치를 끝내야 하고, 청산해야 할 적폐세력과 손잡는 대연정은 역사 퇴행으로,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상속정치'는 친노(친노무현) 세력을 유산으로 물려받아 정치를 한다는 의미를 담아 문 전 대표와 안 지사를 싸잡아 비판한 발언이고, 대연정은 안 지사에 대한 공세다.

이 시장은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물려받은 자산과 출신, 혈통이 아니라 각 개인이 지닌 능력과 실력에 의해 평가받는, 진정으로 기회공정한 세상을 만드는 것이 시대정신이고 국민적 열망"이라며 "상속정치를 끝내고 실력에 의한 새 기적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헬조선'에서 벗어나기 위해선 기득권 세상을 끝내고 공정국가를 만들어야 하고 이를 위한 개혁의 출발은 청산이고 기득권 청산없이는 공정한 새나라, 진정한 통합은 없음에도 적폐세력과 손잡고, 그들에게 기득권 자리를 다시 내주겠다는 '대연정 괴물'이 우리 앞에 나타났다"며 "청산하고 개혁해야 할 세력과 손을 잡는다는 건 민심 배반, 역사 퇴행에 다름 아니다"고 주장했다.

'뺄샘의 정치'에 대해서는 비판을 가했다. 그는 "박지원 천정배 손학규 안철수 김종인까지 모두 민주당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았고, 외연을 확장한 사람들인데 모두 떠났다. 분열의 정치가 민주당의 안타까운 기록이다"고 밝혔다. "문 전 대표가 당을 떠난 인사들을 반개혁, 반혁신세력으로 몰아붙여 감정적으로 극한 대립을 초래했다"고도 말했다.

그런 뒤 "적폐세력을 청산하고 공정한 나라 만들기 위해선 야권이 단합해야 하고 청산할 책임이 있는, 국민의 책임을 받든 야권이 통합하고 연대해서 연합정권을 만들어야 하고, 그렇지 못하면 과거 3당 합당 때처럼 소수 정권으로 전락해 국정 개혁과제를 수행할 수 없다"며 개혁세력의 실질적 통합을 주창했다.

그러면서 "2002년 호남이 참여정부 탄생의 기적을 만든 것처럼, 실력과 인물로 새 기적, '어게인 2002'를 실현해 달라"며 "호남이 선택하면 이재명이 민주당의 후보가 되고, 후보가 되면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고, 대통령이 되면 비로소 진정한 공정국가, 적폐와 부패 기득권이 청산되고 모든 이가 공정한 기회를 누리는, 꿈과 희망이 살아 있는 공동체로 통합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 시장은 전국 첫 순회경선지인 호남에 올인하기 위해 이날부터 경선일인 27일까지 광주에 상주하며 서울로 출퇴근하기로 하는 등 호남권 경선에 사활을 걸고 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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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세상~~ 1970-01-01 09:00:00
50대 중반 셀러리맨임다. 이재명시장 지지합니다.
말도 자꾸 바꾸는 바에는 더이상 뭐라 말할 수 없지만.
일관성 있는 주장, 체화된 말을 누가 하는지 보면 금방 압니다.
이시장님이 우리 나라를 위기에서 구할 유일한 분입니다.
50이 넘으면 하늘의 뜻을 알게 되는데. 태종이 아니라 태종과 세종을 합쳐진 후보인것 같네요.
적폐청산뿐만 아니라 새로운 세상을 열고 국민의 언어도 열어주리라 믿네요...

지니 1970-01-01 09:00:00
이재명 시자님 지지합니다~^^
꼭 적폐를 청산하고 공정한 사회 공정한 국가 만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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