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기가지니, 가입자 2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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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기가지니, 가입자 20만 돌파
  • 박지윤 기자
  • 승인 2017.09.1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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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서비스 강화
KT 기가지니에서 유일하게 제공하고 있었던 교통정보 서비스(버스 도착 정보)를 기존 서울, 경기 지역에서 전국 6대 광역시 및 20개 시로 확대해 고객 편의성을 더욱 강화했다. 사진 /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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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박지윤 기자KT는 인공지능 TV 서비스 '기가지니'가 가입자 20만을 돌파함에 따라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더욱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기가지니 20만 돌파는 지난 1월말 출시 후 10만 가입자 돌파(6월)까지 5개월이 걸렸던 것에 비해 두 배 이상 빠른 추세다. 8월부터 기가지니 일 평균 가입자 수는 4000 건 이상으로 KT가 목표로 제시했던 연내 50만 가입자 달성도 불가능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KT 기가지니에서 유일하게 제공하고 있었던 교통정보 서비스(버스 도착 정보)를 기존 서울, 경기 지역에서 전국 6대 광역시 및 20개 시로 확대해 고객 편의성을 더욱 강화했다.

또한 지역 생활정보 서비스를 음식점에서 병원, 마트, AS센터로 확대했다. 기가지니에 "진료 중인 소아과 알려줘"라고 하면, 인근 병원 중 진료중인 곳, 점심시간 등을 안내해주고 통화서비스 가입자는 바로 전화 연결도 가능하다. KT는 향후 약국, 동물병원 등으로 확대해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KT는 기가지니 음악 서비스 편의성을 더욱 강화한다. 온 가족이 편리하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개인이력 기반의 최근 감상 곡, 많이 들은 곡 재생 등이 가능하다. 또한 자녀의 성∙연령에 맞는 뮤직 콘텐츠를 추천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온 가족이 기가지니와 재미있게 놀 수 있도록 사칙연산, 구구단, 나라 맞히기, 수도 맞히기 등 4종의 게임서비스를 신설하고 9월말 난센스 퀴즈, 단어 연상퀴즈, 숨은 단어 찾기 등 3종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필재 KT 기가지니사업단장(전무)은 "기가지니는 타 제품과 달리 정보를 시청각으로 동시에 제공하기 때문에 재미있고 유익한 서비스를 다양하게 선보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연말까지 고객 관점의 서비스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인공지능 시장에서 확실한 1등을 달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SW

pjy@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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