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정홍원 국무총리, '철도노조원들' 현장 복귀 재차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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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홍원 국무총리, '철도노조원들' 현장 복귀 재차 당부.
  • 시사주간
  • 승인 2013.12.2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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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주간=정치팀]

정홍원 국무총리는 26일 "철도의 안정적인 운행을 기다리는 국민의 심정을 헤아려 조속히 파업을 철회하고 현장에 복귀해 줄 것을 다시 한번 간곡히 당부한다"고 밝혔다.

정총리는 이날 낮 12시 5분께 서울 이문동에 있는 코레일 철도차량 기지를 방문해 차량정비 현황 등을 둘러보며 "많은 노조원들이 정부 방침을 이해하고 복귀해주리라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이 자리에서 현장에서 근무중인 근로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수서발 KTX운영사 설립이 민영화가 아니라고 했음에도 실체가 없는 민영화를 주장하며 불법파업을 지속하는데 대해 매우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정총리는 그러면서 "수서발 KTX운영사 설립은 경쟁을 통해 서비스 개선 및 적자해소 등 경영합리화의 일환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분명히 한다”고 덧붙였다.

총리실 관계자는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현장의 피로도가 극에 달하고 있다”며 “이날 방문은 안전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점검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방문 배경을 설명했다.

이문동 철도차량기지는 전기동차 유지보수 업무, 수도권전동열차 사고복구 및 비상출동 업무를 당당하고 있으며, 현재 전체 직원 103명 중 45명이 파업에 참여하고 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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