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당일 아침, 대구·경북 '수능 한파'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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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당일 아침, 대구·경북 '수능 한파' 온다
  • 김기현 기자
  • 승인 2017.11.14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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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당일인 16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지만 기온이 낮고 아침 최저기온이 평년보다 2~5도가량 낮아 쌀쌀하겠다. 사진은 추운날씨에 시험보러가는 수능생을 격려하는 학부모의 모습. 사진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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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김기현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6일 대구·경북 지역은 기온이 낮고 쌀쌀해 '수능 한파'가 닥칠 전망이다.

대구기상지청은 "15~16일 대구·경북은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겠다"고 14일 예보했다.

수능 예비소집일인 15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고 찬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수능 당일인 16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지만 기온이 낮고 아침 최저기온이 평년보다 2~5도가량 낮아 쌀쌀하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울진 0도, 포항 2도, 안동 영하 5도, 구미 영하 1도, 상주 영하 2도 등을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포항 12도, 안동·울진 11도, 구미 10도, 상주 9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동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배를 타고 이동하는 수험생은 최신 기상 상황을 참고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SW

kkh@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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