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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황영화기자] 전쟁기념관은 연말까지 음악회와 전쟁영화 상영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전쟁기념관은 이날 "가을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연말까지 다양한 행사를 무료로 진행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는 18일에는 전자현악 듀오와 팝페라 듀오, 가야금 앙상블 연주가 열린다. 25일에는 현악 앙상블 연주, 뮤지컬 갈라, 성악 등의 공연이 열린다.
다음달 16일에는 팝페라, 아카펠라 공연과 함께 연기·댄스·비트박스 모두가 가능한 퍼모머(performer) 무대가 열린다. 마지막 공연일인 다음달 23일에는 송년음악회로 금관악기 연주, 팝페라 공연, 타악과 건박 악기의 콜라보레이션 무대 등이 계획돼 있다.
한편 관람객들을 위한 무료영화 상영 프로그램인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전쟁영화'도 연말까지 계속 운영된다고 기념관은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전쟁기념관 홈페이지(www.warmem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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