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포항 지진에 피해복구 긴급 금융지원 나서
상태바
KB국민은행, 포항 지진에 피해복구 긴급 금융지원 나서
  • 시사주간
  • 승인 2017.11.17 11:23
  • 댓글 0
  • 트위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Photo By 대구/경북취재본부=류창규기자]


[시사주간=이지현기자]
 KB국민은행은 16일 포항 지역의 지진 피해를 입은 고객 대상으로 긴급생활안정자금대출 및 사업자대출 우대지원·기존대출의 기한연장 조건완화·수신수수료 면제 등의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실질적인 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을 대상으로 긴급생활안정자금은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사업자대출의 경우 운전자금은 최대 1억원 이내, 시설자금은 피해시설 복구를 위한 소요자금의 범위 내로 지원된다.각각 최대 1%p의 금리우대도 적용될 예정이다.

또 피해고객 중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금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에는 추가적인 원금상환 없이 최고 1.5%p 우대금리가 적용되는 기한연장도 가능하다. 수신수수료는 면제되며 대출금 연체이자도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정상 납입하면 면제된다.

KB국민은행은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금융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SW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