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주간=황채원 기자] KT&G(사장 백복인)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에게 창업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실업 문제 해소를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KT&G는 지난 10월 16일 예비 청년창업가들을 대상으로 입문캠프를 열고, 청년창업 지원 사업인 ‘KT&G 상상 스타트업 캠프’의 본격 시행을 알렸다. 1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은 예비 청년창업가 45명은 창업 방법론 교육 및 실전 모의투자, 코치들과의 교류 등을 통해 전체 프로그램을 미리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 지난 18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KT&G 상상 스타트업 캠프’의 1기 수강생들은 내년 초까지 ‘KT&G상상마당 홍대’에서 창업 전문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전 과정은 사회공헌 차원에서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14주간의 교육 프로그램은 전･현직 창업가들의 팀별 전담 코칭과 분야별 전문 멘토링, 실전 사회혁신 스타트업 업무 시스템 제공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우수팀에게는 팀별 최대 3000만원의 초기 사업비용 지원과 함께 해외 벤치마킹 기회, 사무실 입주비 등이 제공된다.
앞서 KT&G는 지난 9월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대표상임이사와 김정헌 언더독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KT&G 상상 스타트업 캠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KT&G는 비즈니스를 통해 사회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하는 ‘소셜벤처’를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KT&G는 ‘KT&G 상상 스타트업 캠프’ 외에도 전역 예정인 장병들에게 실전 창업노하우를 전수하는 ‘국방 Startup 챌린지’도 운영하고 있다.
◇ 대학생 취업역량 진단과 개인별 맞춤형 컨설팅…‘상상커리어캠프’
KT&G는 이처럼 창업을 원하는 청년들을 위한 지원 외에도, 일반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4년 8월에 시작된 ‘상상커리어캠프’는 대학생들의 취업 관련 역량을 진단하고 개별적으로 피드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상상커리어캠프’는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대학생들을 위해 KT&G가 마련한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3박 4일간의 합숙 형태로 진행된다. 커리큘럼은 인적성 검사와 1:1 멘토링, 모의면접, 취업특강 등으로 구성된다.
‘상상커리어캠프’는 다양한 취업 관련 프로그램 가운데 개인별 맞춤형 취업 컨설팅이라는 차별성으로 대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6기까지 누적 지원자 수는 8,300여 명에 이르며 매 모집마다 평균 1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 마케터 육성의 요람, 국내 대표 마케팅 교육 프로그램…‘상상마케팅스쿨’
또한 KT&G는 지난 2010년부터 역량 있는 미래 마케터를 육성하기 위해 ‘상상마케팅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 ‘상상마케팅스쿨’은 배출된 참가자만도 1만 2천명이 넘는 국내 대표 마케팅 교육 프로그램이다.
‘상상마케팅스쿨’은 대학생 전문잡지 캠퍼스 잡앤조이에서 조사한 ‘최고의 대외활동-마케터 분야’에 2014년부터 2년 연속 1위로 선정되는 등 마케터를 꿈꾸는 대학생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왔다.
특히 이번은 예년과 달리 기존의 마케팅 기본 이론과 실전 브랜드 런칭 과정에 대해 들려주는 ‘사례 강의’와 더불어, 시장 이슈에 대해 스터디하고 전문가들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토론 강의’가 결합된 형태로 진행된다.
또한, 지역사회의 현안을 선정해 해결책을 모색하는 ‘실전형 마케팅 커리큘럼’도 새롭게 추가된 점도 주목할 만하다.[Advertorial]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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