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주간=박지윤 기자] 동아에스티는 민장성 대표이사의 사임에 따라 인사위원회를 통해 한국오츠카제약 엄대식(57) 회장을 동아에스티 회장으로 영입해 선임하는 인사를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엄대식 회장의 선임은 동아에스티가 외부에서 최초로 영입하는 최고경영진으로 회사의 투명성 제고와 책임경영 강화를 위한 것이다.

엄 신임 회장은 1985년 서울대학교 농과대학울 졸업했다. 졸업 후 1987년 한국오츠카제약 입사한 후 한국오츠카제약 영업본부장, 한국오츠카제약 대표이사 사장, 오츠카제약 OIAA 사업부장, 한국오츠카제약 회장등을 역임했다.

엄 신임 회장은 동아에스티 비상근이사를 역임하면서 회사 사정에 정통할 뿐 아니라 한국오츠카제약에서 15년의 대표이사 재직 기간 동안 회사를 한 단계 도약시킨 뛰어난 역량과 탁월한 리더십을 갖추고 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엄대식 회장이 동아에스티가 직면한 위기 극복은 물론 회사가 글로벌 R&D전문 제약회사로 도약하는데 필요한 최적임자로 판단해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고 말했다. SW

[이 기사는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2.053.896명에게 확산되었습니다]

pjy@economicpost.co.kr

박지윤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