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주간=황영화 기자] 인터파크도서는 2월6일 오후 7시30분 서울 한남동 북파크 카오스홀에서 양정철 초청 북잼토크 '당신의 언어가 민주주의입니다'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북잼 토크는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의 '세상을 바꾸는 언어' 출간을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인터파크도서와 메디치미디어가 주관한다.
양정철은 참여정부 5년 내내 국내언론비서관과 홍보기획비서관을 지냈고, 문재인 대통령 후보 시절부터 2017년 정권교체를 이루기까지 말과 글로써 민주의 홍보를 위해 앞장선 인물이다.
민주주의 수단으로서의 언어를 소재로 한 자신의 저서 '세상을 바꾸는 언어'를 들고 독자와 소통의 자리를 갖는다.
평등·배려·공존·독립·존중 등 5가지 단어를 키워드로 한 '세상을 바꾸는 언어'는 언어 민주주의 관점에서 노무현·문재인 두 대통령을 이야기하고, 우리 생활 속 언어 민주화를 이루기 위한 다양한 실천들을 모색해 나간다.
이번 인터파크도서 북잼토크는 작곡가 김형석이 특별 초청 사회자로 나선다. 문재인 대통령 최측근 양정철이 말하는 낮출수록 빛나는 언어의 힘에 대한 단독강연(30분)과 양정철·게스트 토크(40분), 독자와 자유롭게 나누는 현장토론(20분) 등 순으로 진행된다.
양정철 북잼토크는 인터파크도서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2월 4일까지 강연에 참여하고 싶은 이유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200명을 만남에 초대한다. 당첨자는 2월5일 SMS로 개별 안내한다.
한편 책을 통한 어울림을 의미하는 북잼(BOOK JAM)은 저자와 독자의 소통을 돕고자 인터파크도서가 기획한 스페셜 문화공연이다. 콘서트·토크·플레이 등 다양한 형식으로 매월 독자를 만나고 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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