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베트남 2018 인구정책 컨퍼런스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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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베트남 2018 인구정책 컨퍼런스 참석
  • 성재경 기자
  • 승인 2018.02.0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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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은 베트남 보건부 산하 인구가족계획국의 특별초청을 받아 참석했다. 사진 / 동아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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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성재경 기자] 동아제약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베트남 2018 인구정책 컨퍼런스에 참석했다고 5일 밝혔다.

베트남 2018 인구정책 컨퍼런스는 1억 명에 육박하는 베트남 인구 산아제한 정책 및 효율적인 인구 관리를 위해 매년 운영하는 행사로 지난해 리뷰 및 2018년 계획을 협의한다.

동아제약은 베트남 보건부 산하 인구가족계획국의 특별초청을 받아 참석했다. 지난해 8월 동아제약과 베트남 보건부 산하 인구가족계획국은 사전 피임약 공급에 관한 양해 각서를 체결해 베트남 정부에 사전피임약을 공급하고 현지 제품 판매원들을 대상으로 제품 및 마케팅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베트남은 급격히 증가하는 인구를 제한하기 위해 실시하는 다양한 정책 중 하나로 가임기 여성들에게 경구용 피임약 복용을 통한 피임을 유도하고 있다. 현재 1570만 명에 이르는 20세부터 39세까지의 베트남 가임기 여성 중 약 12%가 경구용 피임약을 복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행사에서 동아제약 최호진 사장은 동아쏘시오그룹 및 피임제를 소개하고 앞으로의 피임제 운영 및 공급에 관한 계획을 발표했다.

시장조사기관 BMI에 따르면 베트남의 제약시장은 약 9300만 명의 인구시장을 바탕으로 2016년 약 47억 달러까지 성장했다. 또 2020년까지 연평균 11%씩 성장해 7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매력적인 시장이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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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k@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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