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주간=박지윤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작년 11월 지진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시 흥해읍의 주택을 복구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착수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흥해읍 지역경제를 되살릴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LH는 이를 위해 포항시와 공동으로 도시재생 뉴딜 사업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6개월간 진행한다.
아울러 도시정비 사업처장을 단장으로 한 전담조직인 ‘포항 흥해 특별재생 태스크포스(TFT)를 꾸렸다. TFT는 피해지역의 ▲주택정비 ▲일자리 창출 ▲공영상가 및 생활편익시설 공급 등 세부계획을 수립한다.
흥해읍은 작년 12월 국정현안점검 조정회의에서 재난지역 특별재생방안 시범사업지구로 선정된 바 있다. LH는 “정부 유관부처,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이번 시범사업이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우수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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