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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AP] 이슈 때마다 상체 반라 시위를 펼쳐온 페멘 조직의 한 여성이 이탈리아 총선 투표일인 4일 우파 지도자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가 투표하려는 순간 그 앞에서 두 팔을 활짝 펼쳐 그를 비난하는 문구를 가슴으로 시위하고 있다.

여성의 바로 앞에 난감해 하는 얼굴의 전 총리는 가려져 있다. 81세의 베를루스코니는 총리 3연임 동안 성추문이 잦았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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